지상과 지하로 나뉜 세계에서 희망을 잃지 않는 사라프가 단순히 비엘의 수를 넘어서 의지를 가진 캐릭터라 좋았구요... 다공일수인데 각 캐릭터의 매력을 잘 살린 장편인 점에서 충분히 읽을만한 수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