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많은 운전면허 필기시험 대비 교재들이 있다. 대부분은 8절지 크기의 큰 책이 많은데 반으로 접어 다니다 보면 휴대가 불편하고, 접힌 곳 때문에 제대로 펴는 것도 쉽지 않다. 모아에서 이런 점을 착안해 B5 정도의 크기로 필기대비서가 나왔다. 파트1은 교통안전표지를 모아두어 반복해 눈에 익히도록 해 두었다. 표지를 보자마자 뭐에 대한 것인지 바로 연습하도록 파트4에서 또 다루고 있다. 파트2는 유형별로 문제들을 모아두었는데 빨간색으로 답을 표시해 두어 시각적으로도 머리 속에 각인하기 좋게 해두었다. 바로 아래 적당한 해설도 맘에 들었다. 파트3엔 모의고사 3회분을 넣어놔 최종 테스트를 칠 수 있게 되어 있어 부족한 부분 파악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파트4엔 최종정리할 수 있는 요약내용을 모아 두어 최종정리가 가능하다. 가격도 착하고, 휴대하기 좋을 크기라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누구에게라도 권하고픈 운전면허 필기대비 교재가 될 것 같다. 다만, 장년층 소비자도 고려해 최종정리 부분의 글자크기를 좀더 키우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