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하지 않는 창업
심재수.윤준식 지음 / 오후의책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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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창업하시는 분들은 크게 2종류겠죠. 하나는 월급쟁이 직장생활이 체질에 맞지않는 분. 상사가 시키는대로 하면서 눈치보고 머 이런것들이 체질상 피곤한겁니다. 그보다는 힘들어도 뭔가 내가 사장이 되어서 내사업을 하고싶다는 분들일거고 다른 하나는 현재 대한민국 직장사회형편상 일찌감치 원하지않는 퇴직을 당해서 안그래도 기대수명이 80인 세상에 앞으로 3~40년 먹고살려니 글찬아도 자식 뒷바라지해야하는데 본인 여생도 챙기기 힘든 분들이 어쩔수없이 창업전선에 뛰어들지요. 그리고는 실패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경기가 활황이라면 소규모 창업이 그럭저럭 본인만 열심히하면 본전치기는 할수있을지 몰라도 요즘처럼 경기가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오지못하고있는 현실에서 창업해서 성공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같습니다. 그럼에도 창업하려는 사람들은 어쩐지 나만은 성공은 못해도 최소한 실패는 안하겠지하는 마치 로또사면 1등은 못해도 2등정도는 당첨되지않을까하는 그런 기대심리가 작용하는것같은데 이책을 일단 보고 창업을 생각하라고하고싶네요. <망하지않는 창업>은 일단 준비되지않은 창업의 무서움을 경고하고시작합니다. 생존률이 불과 18%에 불과한 창업. 도박보다 더 위험한 창업. 창업하기전에 정말정말정말 많이 고민하고 그 고민의 백배 천배이상 준비가 되었으면 그때서야 창업을 시작해도 늦지않다는말이죠.도박보다 더 위험하다는 창업. 그러나 그래도 곧죽어도 창업을 해야겠다 이길만이 나의 살 길이다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언은 해드립니다. 창업의 꽃놀이패는 누가 쥐고있는가. 열심히 일해서 돈을 버는 가게주도 아니고 고객도 아니고 바로 조물주 위에 건물주있다는 말로 유명한 건물주님이죠. 그리고 내가 벌인 사업이 잘되면 당연히 바다한가운데서 고기냄새맡은 상어떼처럼 경쟁자가 몰려들기마련입니다.정부마저 자영업자편은 아니고 항상 따라다니는 리스크에는 어떻게 대처할건가. 창업전에 준비할것은 많습니다.아이템에 대한 전문성, 문제해결능력, 마케팅, 재무법무노무지식. 유망아이템은 또 어떤것인가. 상권과 입지가 함께 잘 맞아떨어져야하지만 그 아이템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경험이 있어야하고 창업자금도 고려해야하지요. 리스크에 대비한 플랜B도 중요합니다. 대안이 있어야 승리를 할수있으니까요. 선택과 집중의 법칙은 창업에도 적용됩니다. 이때 비본질은 타협하더래도 본질적인것은 타협하면 안되죠. 그리고 마법은 서비스가 부리는 겁니다. 어떤 서비스로 고객을 사로잡을것인가. 고객이 다시찾는 이유는 뭘까요. 고객에게 환상을 주고 만족을 줘야합니다.그리고 당연한 말이지만 사장은 사원의 열배이상 일해야죠. 하기싫은일도 해야하고 언제든지 대체인력도 될수있어야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학습해야 변화의 시대에 살아남을수있겠죠. 사업계획서와 업무매뉴얼은 필수고요. 창업할때 자본이 넉넉하게 있는 사람은 참 드물겁니다. 그렇다면 자금은 어디서 조달할수있을까요. 이책은 그런 부분도 알려줍니다. 창업하기전에 반드시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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