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2
신카이 마코토 지음, 코토네 란마루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이 글은 필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 입니다.

모쪼록 참고용으로 편하게 읽어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진은 함부로 도용하지 말아주세요!

필자가 몇번이고 찍고 잘 찍어낸 사진을 골라내고 편집한 사진들입니다.ㅠㅠ

(라고는 해도 화질이 꺠져서 별로 사진을 사용할 분은 안 계실 듯 하네요..^^;;)

 

 

 

 

 

 

이번 후기에서 소개할 책은 바로 이 책입니다!

무지하게 익숙하게 보이는 책이죠 ㅎㅎ

 

이 책을 예약구매하고,

1월 26일날 타 서점에서 구매했던 너의 이름은 가이드북과 함께 받게 되었는데요.

  

다른 책과 함께 구매했었는데

아쉽게도 택배박스를 찍지 못해서 책표지 사진부터 먼저 올려봅니다!

 

 

일본판이 발매된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딱 한 달 후에 대원씨아이가 바로 정발해 준, 바로 이 책.

'너의 이름은' 코미컬라이즈 2권이 되겠습니다!

 

 

이번 코믹스의 표지는 가을 느낌을 주는 일러스트네요!

아무래도 이 당시 배경이 가을이었으니까요.ㅎㅎ

 

 

 

 

 

뒷표지는 노을이 장식했고,

뒷면의 띠지에는 너의 이름은 관련 소설 두 권이 살짝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 이 책에는 없을 것 같은(아니, 실제로 읽어보니 없었습니다.)

타키의 대사가 띠지에 써져 있네요...

이 대사하며, 앞의 대사도 3권 띠지에 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빠르잖아!

 

 

 

 

 

대사에 대한 건 넘어가고...

이번에도 겉표지랑 띠지, 본책을 이렇게 나열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노을 일러스트가 너무 심플해 보이네요 ㅋㅋ... 캐릭터 일러스트는 퀄리티가 괜찮은데...

저 노을 일러스트는 '황혼기' 이려나요?

 

 

책의 속표지는

1권의 속표지와 비슷합니다 ㄷ..

 

 

 

 

 

첫 컬러 페이지는 이렇습니다.

영화에서 볼 수 없는 내용이 살짝이나마 코믹스에 실려 있네요!

 

 

어라 근데 코믹스의 텟시는 뭔가 애니판보다 더 늠름하게 나오는 것 같은...?ㅋㅋㅋㅋ

왠지 모를 위화감이 느껴집니다...ㅋㅋ

 

 

 

 

 

 

그 다음 이어지는 장면..

타키가 잠에서 깨어나는 장면이네요.

아까 장면은 꿈...

 

이 코믹스 작가님이 배경을 이렇게 분위기 살려서 채색하신 점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다만 노을 일러스트는... 애니판의 하늘이 더 고퀄이어서 그렇지..ㅎㅎ 거의 넘사벽이죠ㅠㅠ

 

 

 

 

 

 

목차는 저러합니다.

제가 아는 영화의 코미컬라이즈에 비해 목차의 화수가 상당히 적은 것 같아요....

2권인데 6화까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님 작품의 늑대아이는 화수가 분명 많았는데... '너의 이름은' 코믹스는 그렇지 못한 게 좀 아쉽네요ㅠㅠ

 

그래서 코믹스가 빨리 나오고,

솔직히 말하면 퀄리티가 조금 떨어지는 것 같네요...ㅜㅜ

 

 

 

 

 

지난 권 줄거리를 간단해서 요약한 페이지.

그리고, 지난 권에 컬러페이지로 나왔던 만화의 일부분이 실렸습니다.

 

 

이렇게 흑백으로 보니 확실히 컬러 버전과 좀 다른 것 같아요!

 

 

 

 

 

 

본편 중 일부분입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든 장면인데, 타키의 의식이 미츠하의 몸에 들어가서 이토모리 마을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된 장면이네요!

영화에서는 이 셋이 왜 파라솔 밑에 모였는지 몰랐는데, 코믹스에서 이렇게 장면이 나와주니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이 장면은, 타키가 미츠하가 살'았'던 마을에 다다르고,

그 마을이 없어졌단 걸 알고, 근처의 숙소에 머무르다가 꾸게 된 꿈에 있던 장면이라는 것...

이 이후의 장면은 타키가 좀 혼란해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ㅠㅠ 타키는 얼마나 믿겨지지 않았을까요...

자신이 사귀었던 친구들, 그리고, 몸이 바뀌면서 차차 알아가게 된 미츠하가...

자신이 살던 시점에서는 이미 죽고 없는 인물들이라는 걸...

 

 

 

 

 

 

타키는 꿈을 꾸고 일어나

자신이 미츠하의 몸에 들어갔었을 때, 미츠하의 할머니와 그녀의 동생 요츠하와 함께 등반하여 갔던 '신사'에 가게 됩니다.

안 좋은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타키는 그 빗속을 등반하면서 이 장소를 찾게 되네요.

 

이렇게 생각해보면, 타키가 정말 운동신경도 좋지만

정말... 대단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ㄷㄷ;;

 

 

 

 

 

 

미츠하를 어떻게든 다시 만나고 싶어서,

타키는 신사의 안에 들어가, 미츠하의 쿠치카미자케를 마시고,

그녀의 살아생전 있었던 과거를 보게 됩니다.

 

 

미츠하가 태어나게 된 때부터

미츠하가 쓸쓸해하는 장면도 보았고, 그녀가 혼자서 도쿄에 갔다오게 되는 기억도 살짝 보게 되고(이 때 정말 살짝 보았네요. 타키가. 그래서 이 당시에 타키는 미츠하가 도쿄를 갔다오게 된 이유가, 자신을 만나려고 갔다오게 되었는지 확실하게 알지 못합니다.)

 

 

위 장면에서 미츠하가 우는 장면을 보고

타키가 안쓰러워하는 장면이 정말 인상깊어서 찍었습니다..ㅠㅠ

 

 

 

 

 

 

그리고 그의 간절함에

드디어 미츠하와 몸이 바뀌게 되어 기쁨과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흘리는 타키...

이 장면 보고 저도 울컥했네요ㅠㅠ 영화를 봤을 때에도 이 장면 보고 울컥했는데ㅠㅠ

코믹스로 이 장면을 다시 보니, 영화처럼은 아니지만,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코미딕한 장면도 이어서 볼 수 있었던 ㅋㅋㅋㅋㅋ

역시 타키는 신사였네요 ㅋㅋㅋㅋㅋㅋ 이와중에도 ㅋㅋㅋㅋㅋㅋ

어처구니 없어하는 요츠하의 표정도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ㅋㅋ!

 

 

 

 

마지막은 이제 미츠하의 몸 속에 들어간 타키가, 미츠하의 친구들과 작전을 짜기 전의 장면에서 끝납니다.

 

내용은 영화 내용을 그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확실히 영화에서 생략된 내용을 코믹스에서 맛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코믹스는 영화를 보고 나서 감상하는 게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그 다음은 소설을 접하는 게 좋구요.

소설은 아마 코믹스보다 내용이 더 자세할 것 같네요. 아직 소설을 읽어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읽어봐야겠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초판 인증샷!

근데 분명 저는 이 책을 26일에 받았는데

책에는 31일날 초판 발행되었다고 표기되어 있네요ㅋㅋ 이 책이 무슨 미래에서 온 걸로 알겠습니다 ㅎㅎ

 

 

 

다음 권인 3권이 마지막 권인 걸로 추정됩니다.

거의 내용이 영화의 3분의 2까지 왔으니...

3권이 마지막 권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ㅎㅎ..

 

 

다음 권은 정말 잘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미 영화를 봐서 내용은 알고 있으니...

그래도 영화에 없는 내용이 분명 나올 테니, 기대해 보려고 합니다.

한국판이 정발되면 바로 예약구매를!

 

 

 

 

이상으로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