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 났다 상어다!
닉 샤라트 글.그림, 김서정 옮김 / 책그릇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여름 휴가를 떠나기 직전에 책을 받고 펼쳐 보지도 않고 짐 가방속에 넣어 휴가를 떠났답니다.

바닷가에서 놀고 돌아와 펼쳐본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더군요.

단순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들은 진짜 상어가 나타났다고 호들갑을 떨면서 말이죠.

하지만 상어가 아니라  고양이, 까마귀, 아빠의 머리의 일부였다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아이들은 안도 하면서도 섭섭해 하더군요.

동그란창 너머 진짜 상어가 있을 것이라는 것에 아이들의 시선은 집중되고 결국 상어는 없다고 결론지어질 즈음 공원 연못에 진짜 상어가 있다는 여운도 남겨 주네요.

 

책은 조카에게 선물로 주고 왔답니다.

우리 아이들 보다 더 좋아해서요.

여자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남자 아이들이 더 흥미 있어 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책 한권 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휴가를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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