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숨작가님의 작품 중에서는 침대, 물, 국수(그 중에서도 국수, 막차)를 제일 좋아합니다. 단숨에 읽어내리게 하는 필력에 사로잡혀 한 번 손에 들면 전력질주를 하듯이 숨가쁘게 읽어왔는데요. 제 맘 속에서는 작년에도 대상 수상자나 다름 없었었는데 드디어 이상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셨네요. 문장만으로 때론 숨이 콱 막히게, 무기력하게 들었다 놨다 해주시는 작가님. 앞으로도 작품 기대하고 또 기다리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나희경 - Hee Na
나희경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보사노바라는 장르를 식감으로 비유한다면 깃털 같은 생크림에 묵직하고 단 커스터드크림을 섞은 맛
나희경의 이 앨범은 거기에 절망을 한스푼 더 넣었다
리사오노로 보사노바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더 감정적으로 속삭인다"고 설명하면 될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비
온다 리쿠 지음, 박수지 옮김 / 노블마인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작품 앞에 적어놓은 별점과 네타스러운 작품평이 거슬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눈먼 자들의 도시
주제 사라마구 지음, 정영목 옮김 / 해냄 / 2002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페스트] 이후 최고의 작품.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감사의 힘 - 0.3초의 기적
데보라 노빌 지음, 김용남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감사하는 마음이 행운을 불러오는 게 아니라 감사 자체가 바로 행운이라는 것.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