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라는 장르를 식감으로 비유한다면 깃털 같은 생크림에 묵직하고 단 커스터드크림을 섞은 맛 나희경의 이 앨범은 거기에 절망을 한스푼 더 넣었다 리사오노로 보사노바를 이해하는 사람에게는 "더 감정적으로 속삭인다"고 설명하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