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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 흔들리지 않는 삶을 위한 천 년의 학교
한동일 지음 / 문학동네 / 2019년 9월
평점 :
로마법과 현대의 법을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으며 그 법이 내포하고있는 인간다움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이다.
- 그리스 3대 비극작가 중 한 명인 에우리피데스의 작품 『구원을 청하는 여인들Hiketides』에도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라는 표현이 등장한다. 에우리 피데스는 "무엇보다도 보편법이 부재할 때, 도시를 위한 전제군주의 적은더이상 아무도 없다. 그 스스로가 법을 만들면서 오직 한 사람만이 권력을 갖는다. 그리고 평등은 전혀 없다. 그러나 성문법이 있을 때는 가난한 사람이나 부유한 사람이나 평등한 법을 갖는다"고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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