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반일 종족주의와의 투쟁
이영훈 외 지음 / 미래사 / 2020년 5월

일제의 조선침탈을 정당화하는 매국적 저술. 일제시대 때 민족독립을 위해 싸우던 독립운동가들에게 일본이 우릴 잘살게 해주고 있는데 뭐하는 짓이냐고 투덜대는 친일파들과 이 책의 저자들이 무엇이 다른가!

[100자평]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 승려들

일본불교를 세운 고대 한국 승려들 - 일본 사서에 나타난 고구려, 백제, 신라 승들의 활동을 중심으로 ㅣ 프라즈냐 총서 48
이윤옥 지음 / 운주사 / 2020년 9월

일본불교의 뿌리가 한국에 있음을 상세히 밝혀주는 좋은 책이다.

[100자평]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일본은 전쟁을 선택했다 - 청일전쟁부터 태평양전쟁까지
가토 요코 지음, 윤현명 외 옮김 / 서해문집 / 2018년 1월

일본인의 입장에서만 서술하고, 침략당한 조선의 입장은 별로 고려하지 않은 저자의 태도가 유감이다.

[100자평] 미국과 불교의 만남

미국과 불교의 만남
토마스 A. 트위드 지음, 한창호 옮김 / 운주사 / 2014년 10월

미국에 뿌리내린 불교의 역사적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는 책

[100자평] 유사역사학 비판

유사역사학 비판 - 『환단고기』와 일그러진 고대사
이문영 / 역사비평사 / 2018년 11월

밥그릇(틀박힌 이념 포함)을 위한 내부총질 이전에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역사조작부터 조목조목 비판하는 게 고대사 연구자의 사명이 아닐까?
환단고기가 물론 믿기 어려운 부분도 많지만, 무조건 위서라고 생떼 부리지 말고 비교연구를 통해 옥석을 가려내야 하는 게 역사학자의 임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