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자매

사랑의 침입자
수잔 앤더슨 지음, 한혜연 옮김 / 큰나무 / 2002년 10월

쌍둥이 자매인 케일리와 캐서린. 쇼걸인 케일리는 조직들의 비밀을 우연히 엿들었다는 이유로 위험에 처하게 되고 또 자동차를 훔쳤다는 이유로 현상금을 노리는 수배범 사냥꾼에게 쫒기게 된다. 그래서 쌍둥이 언니인 캐서린의 집으로 도망을 가게 되고 그뒤를 수배범 사냥꾼과 조직의 일원이 쫒게 된다. 수배범 사냥꾼이 캐서린을 케일리로 착각하여 그를 잡아가는 도중에 둘은 서로를 너무나도 증오하다가 어느 순간 사랑에 빠진다. 사랑에 빠진 사냥꾼은 그가 캐서린이란 사실을 알고 그녀를 도와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고 그녀의 안전을 보장해준다. 그들은 드디어 결혼을 하게까지 이른다. 증오가 사랑으로 변한 변천사를 볼 수 있다. 극과 극은 정말 종이 한장 차이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