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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탐정 홍조이 2 - 삼짇날 꽃놀이 사건과 탐정 홍조이의 활약 ㅣ 책 읽는 샤미 25
신은경 지음, 휘요 그림 / 이지북 / 2025년 4월
평점 :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명랑탐정 홍조이 2
🔹 글 신은경, 그림 휘요
🔹 이지북
화사한 꽃이 만발한 따스한 봄날,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온 <명랑탐정 홍조이 2>
이번 2권에서는 과연 어떤 사건이
명랑탐정 홍조이를 기다리고 있을지
얼른 만나볼까요?
🌸🌸🌸🌸🌸🌸🌸🌸
삳짓날, 살랑이는 봄바람을 따라
꽃놀이 명소로 유명한 ‘필운대’에 도착한 조이 일행.
한창 꽃놀이를 즐기던 중
조이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되는데요.
향긋한 꽃나무 아래
버선발이 대롱대롱…
바로, 목을 맨 한 여인의 시신이었던 것!
하지만 이 사건, 어딘가 이상합니다.
자칫 자살로 마무리될 뻔했지만,
조이는 수상한 단서들을 발견하고
타살 가능성을 의심합니다.
‘왜 저 얼굴이 낯설지 않을까?
도대체 내가 저 여인을 어디서 본 걸까?’
알고 보니 죽은 여인의 이름은 조이,
그녀의 딸은 작은조이.
둘 다 조이와 이름이 같았던 것!
작년 벽서 사건으로 인해
의금부 다모간에 끌려갔을 때 봤던,
조이처럼 신분몰락한 양반 출신 노비였어요.
한양 관청인 좌포청 관노로 내려진 조이와 달리
조이 모녀는 조이의 전 약혼자였던
김득지 집의 사노비로 내려졌었는데요.
도대체 김득지 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조이는 여인의 죽음을 둘러싼
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역사, 추리, 그리고 로맨스!
<명랑탐정 홍조이 2>는 1권에 이어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멋진 삽화로
또 한 번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이번 이야기에서는
조이 오라비 정우의 정혼자였던 ‘수경’,
조이의 든든한 후원자 ‘마나님’,
그리고 조이 덕분에 희망을 품게 된 ‘작은 조이’ 등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특히, ‘왕자님’ 완아군이 등장하면서
윤 도령과의 로맨스 라이벌 구도까지!
스토리에 한층 더 설렘과 긴장감을 불어넣었는데요.
신분과 성별의 벽을 넘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당찬 소녀
홍조이의 다음 행보도 무척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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