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백조 (외전) ㅣ [BL] 백조 3
선명 / 시크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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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이환의 상처가 안타까웠지만 이환이 힘들 때 언제나 옆에서 힘이 되어줄 윤우가 있음을 느낄 수 있어서 마음 따뜻해지는 외전이었어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두 사람은 서로를 보듬으며 행복하게 지낼거라는 확신이 들어서 보는 저도 행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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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GL] 금란지교 1 ㅣ [GL] 금란지교 1
하빈유 / 아마빌레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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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중심이라 로맨스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등장인물들이 매력적이라서 흥미로웠어요. 비글미 가득한 미자하, 인간적인 매력이 있는 은휼, 이성적인 판단력이 돋보이는 여라. 개성있는 세 여인들의 각기 다른 매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외모를 강조하는 부분이 너무 많이 나와서 좀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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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보글보글, 반짝 - 리체 코믹스
콘지키 루나 지음, 도선아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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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섬세한 그림체와 몽환적인 분위기로 유명한 콘지키 루나님 답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어요.

강한 수위보다는 풋풋하고 간질간질한 내용을 주로 그리시던데 보글보글, 반짝이 딱 그런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표제작인 보글보글, 반짝 외에 지그재그 하트 비트라는 짧은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는데요.

두 이야기 다 학생 때 만나서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이라 풋풋하고 귀엽습니다.

 

먼저 지그재그 하트 비트는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육상부 아유무의 권유로 오노세가 육상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깊어지는 둘의 마음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둘은 동급생이라는 것 외에는 접점이 없던 사이였지만 밖에서 우연히 만나 이야기를 나눈 것을 계기로 조금씩 친해지기 시작합니다.

오노세가 아유무를 따라 육상부에 들어가면서 둘은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언제까지나 함께 달리는 삶을 꿈꾸지만 고등학교 3학년 겨울, 아유무가 선천적인 병으로 달리지 못하게 되면서 사이가 어긋나고 말아요.

 

오노세가 전형적으로 뒤틀린 애정 표현 방식을 갖고 있는 솔직하지 못한 녀석이라 아유무가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안타까웠어요ㅠㅠ 자기는 여자들 마음대로 만나면서 아유무가 여자 친구 생기면 뺏고, 아유무에게 여자 후배가 관심 보인다고 질투해서 덮치기나 하고 말이죠!!

서로 좋아하면서도 어긋나기만 하던 두 사람의 마음은 오노세가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잘못된 소문을 듣고 달려온 아유무를 보며 솔직해진 오노세의 고백으로 해피엔딩을 맞이합니다.

그러게 진작 좋아한다고 말했으면 됐잖아 오노세 이 답답한 녀석아!! 하고 외치게 되는 이야기였어요.

아유무가 꿈을 접게 된 건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랬는데 왜 그걸 계기로 둘이 어색한 사이가 되어야 했는지 이해가 가진 않았지만 애당초 BL 만화는 개연성 없는 스토리가 많은지라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지그재그 하트 비트 보다는 표제작인 보글보글, 반짝이 좀 더 취향이었어요.

어릴 때 섬에서 만난 것으로 인연이 시작되어 펜팔을 나누게 된 케이와 코우.

도쿄에 사는 케이가 코우를 만나러 섬에 가면서 둘은 12년만에 재회를 하게 됩니다.

케이는 막연히 코우가 자신과 비슷한 사람일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 만난 코우는 케이가 가장 불편해하는 타입이었고, 소극적인 케이는 펜팔 느낌과 전혀 다른 코우의 모습에 거리감을 느껴요.

차갑고 어른스러운 느낌이 드는 코우지만 사실은 케이와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만난 친구 앞에서 수줍어하고 있는 것이 보여서 귀여웠어요. 작은 동물 같은 케이도 사랑스러웠고요.

 

마냥 풋풋하고 싱그러울 것 같았던 둘의 사이가 은근히 대담한 구석이 있는 케이의 리드로 인해 조금씩 에로하게 바뀌어가는 것을 지켜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콘지키 루나님이 그리는 수의 수줍어하는 표정이 발그레하니 촉촉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 보글보글, 반짝에서 케이가 그런 표정을 자주 지어서 행복했어요. 케이가 웃을 때마다 심쿵하는 코우의 마음이 절로 이해가 가더라고요. 심장에 해로운 표정이다아ㅜㅜ

본편에서는 둘이 아직 학생이라 끝까지 가지는 않지만 에로함은 충분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후일담인 원거리, 연애에서 확실히 둘이 이뤄지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더 좋았어요. 속표지에서 이어진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eBook은 속표지까지 실어주지는 않아서 아쉬웠지만요.

 

제목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이야기들을 보배로운 콘지키 루나님의 그림으로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리체 출판사는 소설만 내는 줄 알았는데 코믹스 선정도 잘하네요.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 많이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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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고화질] 보글보글, 반짝 - 리체 코믹스
콘지키 루나 지음, 도선아 옮김 / 데이즈엔터(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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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글보글, 반짝이라는 제목과 섬세하고 몽환적인 그림체가 잘 어울려서 좋았습니다. 풋풋한 청춘물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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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안경 상사에게 철저하게 조교당했습니다
사사 치히로 지음, 나마 그림 / 시크릿노블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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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친구로 인한 상처가 있는 코가가 독특한 성향을 가진 오오야와 만나 위로 받으며 진정한 사랑을 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조교물 하면 강압적인 남주가 생각나는데 오오야는 상냥하고 배려심 있는 스타일이라 좋았어요. 부드러운 오오야와 강단있는 코가가 잘 어울려서 흐뭇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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