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BL] 이별찬가
O29(오이구) / BLYNUE 블리뉴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발랄하고 알콩달콩 귀여운 내용이에요. 은근 웃겨서 지루할 틈이 없네요. 둘의 참사랑이 보기 좋아서 흐뭇하게 미소 지으면서 봤어요. 참사랑의 끝은 동반입대로~^^ 외전까지 달달하니 좋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계약 1 [BL] 계약 1
유시얀 / 로아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통사고로 부모님이 돌아가신 뒤 혼자 힘들게 생활하던 은우는 뒤늦게 오메가 판정을 받아요. 남자 오메가가 살기 힘든 사회지만 은우는 희망을 잃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검정고시를 통과한 끝에 수능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수능 보는 날 갑자기 히트사이클이 시작되고 무방비하게 거리를 헤매던 중 한 남자를 만나 도움을 받게 됩니다. 마침 자신의 아이를 낳아 줄 오메가를 구하고 있던 남자는 은우에게 계약을 제안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오메가로 혼자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느끼고 있던 은우는 그 제안을 받아 들입니다.

그 뒤의 전개는 예상대로 흘러가서 은우와 남자가 계약 이행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이어지는데, 어떤 감정적인 교류없이 관계만 맺습니다. 남자는 남자대로 바빠서 관계 맺을 때 빼고는 은우와 잘 만나지도 않는지라 남자보다 남자가 기르는 개 로키와 보내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도에요.

 

그런 관계로 둘 사이에 어떤 감정선도 느끼지 못했는데 은우가 납치당하고 나서 갑자기 남자가 은우에 대한 마음을 불태우는 게 정말 황당했어요. 애당초 계약 상대로 은우를 선택한 것도 은우를 보고 첫눈에 반했거나 언우의 처지에 동정심을 느껴서도 아니고 다른 오메가를 찾기 귀찮았기 때문인데 왜? 언제? 은우를 사랑하게 된 건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은우도 남자를 좋아하고 있었기는 한데 은우의 감정도 이해가 가지 않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남자의 태도는 계속 냉정했고, 사적으로 따로 보는 시간도 거의 없었고, 계약으로 인한 관계 맺기 정도로 만나고 있었는데 왜 좋아하게 된 건지 전혀 이해가 안 갔어요. 나 모르게 소설 밖에서 둘이 썸이라도 탔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납득이 가지 않았습니다.

 

그 외의 황당한 부분이 크게 2가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메가가 된 후 매달 생리를 하는 은우입니다. 오메가가 되었다고 여자가 되는 것도 아니고 신체는 남자 그대로에 형질만 오메가가 되는 것인데 생리라니요?? 임신을 할 수 있으니까 생리도 할 수 있어! 이건가요?

또 다른 하나는 갑자기 우성 오메가가 된 은우입니다. 다른 오메가버스물도 열성이 우성으로 변하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요. 이 소설에서는 정말 뜬금없이 우성 오메가가 됩니다.

 

"이은우 씨의 몸이 우성 오메가가 되었습니다."

이 부분에서 정말 현실 헛웃음 터졌네요. <SYSTEM : 은우이(가) 우성 오메가로 Level Up 했습니다!> 도 아니고 말이죠. 접촉하는 짝에 따라 보통 오메가가 우성이 되기도 하고 열성이 되기도 하는데 상대 남자가 우성이어서 우성이 된 거라며 우성 알파와 멀어지면 원래대로 돌아가는 특이체질이라는 설명에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기본적인 오메가버스 세계관에 대한 이해 없이 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말도 안 되는 전개에다가 내용도 뚝뚝 끊기고 산만해서 몰입하기 어려웠는데 1권이 꼭 완결처럼 끝나서 뭐지 했더니 2권은 서브 커플 이야기로 시작되더라고요. 뜬금없이 경호원을 왜 바꾸나 했더니 2권 서브 커플로 나올 인물이라 그랬나 봅니다.

외전까지 다 산 제 손 때리고 싶어요. 매달 생리한다는 부분 봤을 때 느꼈던 슬픈 예감은 왜 틀리지 않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계약 1 [BL] 계약 1
유시얀 / 로아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급전개도 이런 급전개가 없습니다. 계약 후 관계만 맺다가 수가 납치당한 걸 공이 구해준 뒤 서로 사랑 고백하고 끝납니다. 클리셰인데 개연성 없고 말도 안 되는 급전개라 황당하네요. 저는 돈 아까웠습니다. 제발 절 믿고 당신의 돈을 구하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동틀 녘 1 [BL] 동틀 녘 1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잔잔한 분위기에 예쁜 묘사들은 좋았으나 자신의 상처만 아프고 힘든 이기적인 후진이 참 별로였습니다. 선명님 소설 참 좋아하는데 동틀 녘은 저랑 좀 안 맞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자책] [BL] 동틀 녘 1 [BL] 동틀 녘 1
선명 / 시크노블 / 2017년 11월
평점 :
판매중지


후진이 정말 답답했지만 정진이 예쁘고 귀여워서 꾹꾹 참으면서 봤습니다. 선명님 소설은 항상 아련하고 애틋한 느낌이 들어서 좋아하는데 이 소설은 그 아련함의 포인트가 후진의 옛 여친들이라서 짜증났어요.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 혼자 외롭게 버티며 살아와야 했던 후진의 삶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가족에게 사랑받지 못했기에 처음으로 사랑을 주고받는 행복함을 느끼게 해준 첫사랑의 배신은 후진에게 더욱 아프게 다가왔겠죠. 그 뒤에 결혼까지 약속한 사람의 갑작스러운 죽음과 바람이 마음의 문을 닫게 했을 거라는 것... 충분히 이해합니다.

      

 

내 청춘은 봄이 오지 않는 겨울이었다. 눈이 내리다 못해 바닥을 꽁꽁 얼리고 모든 살아나는 생명들의 숨을 죽였다. 내가 살아온 서른두 해는 햇빛이 비치지 않는 밤이었고, 내가 사랑했던 자리에는 오직 나만이 남아 있었다. 모두가 나를 지나쳤다. 어떤 것도 남기지 않고서.

 

   

그렇게 배신의 아픔을 겪은 후 삶을 그저 지겹게 생각하며 죽지 못해 사는 식으로 살던 후진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 다가옵니다. 휴직한 교사 대신에 임시 교사로 오게 된 정진... 딱히 사교적이지 않은 후진에게도 살갑게 다가오는 정진에게 후진도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는데요. 우연히 듣게 된 정진의 통화 내용을 통해 정진의 마음이 친구의 감정이 아니라 호감임을 알게 되고 단호하게 친구 관계마저 끊어냅니다.

이 부분은 이해가 갔어요. 후진이 그동안 했던 사랑은 모두 배신으로 끝났기에 이제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마음 먹기도 했고, 이성애자로 살았던 사람이 동성이 자신을 좋아한다고 하면 받아들이기 쉽지 않다는 걸 충분히 이해하기 때문에 친구라도 될 수 없겠냐며 애원하는 정진이 안쓰럽긴 했지만 후진의 마음을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안다는 말처럼 자신의 생활에서 정진이 사라지고 나니 급격하게 다가오는 허전함을 느낀 후진은 점점 정진을 의식하게 되고, 결국 둘은 사귀기로 합니다. 이제 드디어 달달 꽁냥 연애질 좀 보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뜬금 첫사랑이 생각난다는 고백을 하는 후진 때문에 제대로 멘붕 왔습니다.이제 막 연애 초기에 참 좋을 땐데 좋게 끝난 사이도 아니고 바람피고 떠난 첫사랑이 왜 생각 납니까????

    

 

저도 물론 전에 만났던 사람이 보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런데 바람까지 피우고 선생님을 그렇게 대했던 사람이 보고 싶다는 게 저는 잘 이해가 안 돼서요.”

 

나도 내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보고 싶다기보다는...... 그랬었지. 그때 그 사람이랑은 이런 이야기를 나눴고 이런 걸 했었고. 그런 게 떠올랐어요. 보고 싶은 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왜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 나도 이해가 가지 않아요.”

    

 

정말 이 부분 정진 대사 완전 222222 제 마음이고요. 그때 그 사람이랑은 이랬지~ 잘 생각해보니 보고 싶은 게 맞을지도 모르겠네 하지만 이런 내 마음 나도 잘 모르겠다 하는 후진 오지고요....

 

그래요... 좋은 시절 오니까 힘들었던 시절 생각이 나네 이런 걸 수도 있겠죠. 근데 그걸 왜 굳이 정진에게 이야길 해서 속상하게 하고 심지어 이런 사람 계속 만날 수 있을 것 같냐며 그만하자는 이야길 하는 건가요. 혼자 땅 열심히 파더니 그 안에 들어가서 눕고 이제 그만 가보란 이 남자 뭐죠? 저 같으면 열나서 아 그래요 만나서 더러웠고 다신 보지 맙시다 했을 것 같은데 착하고 배려심, 이해심 최소 붓다이신 정진 쌤은 그걸 또 달래고 얼러줍니다. 하지만 이미 혼자 무덤 파서 누우신 후진은 혼자 결론 다 내리고 비겁하게 마무리를 지으면서 1권이 끝나요.

 

후진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배신당한 상처가 커서 사랑하는데 두려움이 큰 건 알겠는데 자기가 친구도 안 된다고 선 그었다가 자꾸 생각나니 사귀기로 해놓고 이젠 또 내가 못난 사람이라 어차피 또 끝나고 말 거라며 일방적으로 관계 정리 하는 거 너무 이기적으로 보였어요. 후진이 받을 상처는 생각도 안 하고 자기 상처 받을 것만 무섭고 아파서 도망가겠다니... 2권까지 보기는 할 테지만 후진에게는 이미 정이 뚝 떨어졌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