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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GL] 로맨틱 패러독스 (전2권)
쇼몽 / 이쪽소녀 / 2019년 2월
평점 :
빼어난 외모와 훌륭한 태생, 그에 걸맞는 재력과 지력 등 모든 것이 완벽한 이델린 퀼바렌과 스스로의 능력만으로 황실 아카데미에 편입한 평민 앨리시아 헤이든. 두 사람은 레넌 고드프린을 사이에 두고 치열하게 싸웠으나 그가 앨리시아에게 고백하며 망신을 당하게 됩니다.
실연의 아픔을 달래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던 이델린은 저주를 받게 되면서 남성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게 돼요.
남성들에게는 외면당하지만 자신이 좋다며 다가오는 레아를 보고 이델린은 남성이 아니면 여성에게 사랑받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굉장히 자신감에 넘치는 모습이 좀 건방진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실제로 이델린이 잘난 것은 사실이라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과 자신감이 나중에는 좋아 보이더라고요.
남성들에게 관심을 받지 못해도 나에겐 여성들이 있어! 하는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았고요.
그런 이델린의 모습을 보고 매그는 왜 저주를 풀 생각은 하지 않고 여성들에게 적극적으로 작업을 거냐며 뭐라고 하지만 이델린은 아주 태연하네요.
뭐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충분히 행복한데 저주 푸느라 고생하느니 이성이 아니어도 사랑받는 사람으로 살아가는게 더 편할 것 같긴 해서 이델린이 태평하게 있는 것도 이해가 가지 않는 건 아니었어요.
저주를 받은 당사자는 태연한데 오히려 저주를 건 사람은 안절부절 하고, 심지어 저주를 건 대상이 지금 행복하냐고 물어보기 까지 합니다. 사랑을 위해 친구를 배신했지만 행복하지도 않은 매그가 좀 짠하게 느껴졌어요.
이델린을 사이에 두고 매그와 레아가 격렬하게 언쟁을 벌이며 점점 흥미진진해져 가는 가운데 이야기가 끝나버렸는데, 3권은 대체 언제 나오는 건가요? 알 수 없는 매그의 마음이 궁금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