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밖에 없네>의 밑줄긋기

아직 오직 않은 세계에 대해 쓰면 그 세계가 오는 속도가 조금은 빨라지지 않을까? 실패를 알면서도 나아가는 이야기 속 친구들처럼 끝내는 연결될 수 있으면 좋겠다. 당신과 연결되고 싶다.

정세랑 <아미 오브 퀴어>

<언니밖에 없네>의 밑줄긋기

우리는 매일 다른 사람이 되고 매일 사랑하는 일을 한다.
김지연 <사랑하는 일>

<언니밖에 없네>의 밑줄긋기

젊어서라고 외로움을 몰랐던 것도 아닌데,
외로움이 이토록 가없는 것인 줄은 예상치 못했고,
알았다고 생각한 순간이면 더 깊은 고독이 뒤통수를 후려쳤다.
천희란 숨

<언니밖에 없네>의 밑줄긋기

"몰라. 좆 달린 거 빼면 좆도 없는 것들이 여자 잘 만나고 다
니는 거 보면 짜증 나. 좆 너무 과대평가되어 있어."

<언니밖에 없네>의 밑줄긋기

"언닌 진짜 좋겠어요. 한남이랑 결혼할 일은 없잖아요."
김지연 <사랑하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