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 - 모든 것은 시스템으로 통한다
도넬라 H. 메도즈 지음, 김희주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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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SG에 관해서  자주 언급되고 있다.
ESG?란 환경, 사회,기업의 지배구조를 뜻한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
이렇게 검색어에 나와있다.
21세기 전세계 리더들은 왜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ESG와 세상을 읽는 시스템 법칙> 을 추천했을까? 시스템사고는 문제의 근본원인을 어떻게 풀어나가는지를 확인하고 새로운 기회를  선택하게 해주는 자유로운 사고방식이다.


개인부터 기업까지 전 세계적 규모의 문제해결의 통찰력을 함께
제공하는데 복잡한 사회의 문제를 단순하게 해결하려는 것을 
다른 시각으로 보고 생각하게 만드는 것으로 구조와 행동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면 어떻게 시스템 적인 사고가 가능한지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를 알게 해 주고 있다.

이런 사고로 마치 어떤 시스템을 바라볼때 사고렌즈를 사용해 전체적인
것을 보는 직관력을 회복할수 있고 그 통찰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말한다.

극단적 예이기는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는 현재까지 많은 문명의 발전을 가져왔고 기아에 허덕이는 나라가 아주 옛날보다 많이 줄었으며 모두의 노력으로 풍요로운 삶으로 이끄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할수 있다.

덕분에 인류는 100세시대를 맞이했으나  화학제품이 넘쳐나는 편리하고 부족함
없는 시대가 된것이다. 편리한 제품이 생태계 교란과 파괴,  전쟁의  수단과
무기의 발전이 되고 수백년이상 분해되지 않는 환경을 오염시키는 것으로
전락했을때 우리는 편리한 화학제품을 포기할 것인가. 지속적으로
피해를 주는 화학제품을 계속 쓸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책의 내용은 개인에서 부터 정책입안자나 또는 기업인이 읽어보면 더 효율성을 느낄수 있다. 세상을 이해하는 법칙이 너무 복잡한것아니냐고 느끼는 독자들도 있을 것이다. 모든것이 시간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여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에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여는 시야를 갖기 위해서라면, 연결성이 있는 창조성을 찾는다면 이 책은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이다.


저자 도넬라H.메도즈는 세계적으로 저명한 환경학자이면서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은 메도즈가 세상을 떠나기 까지 작업했고 다이애나 라이트의
손을 거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다. 로마클럽은 메도즈의 이름을 딴 상을
만들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상하고 있는데 결국 
투자의사 결정시에 사회책임투자 혹은 지속가능한 투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요소들을 함께 고려한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 한다.
본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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