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직업군이 다양해지면서 뷰티전문가라는 직업이 생겼다.
예전의 미용과 헤어, 피부관리사,네일등 을 모두 통틀어 더 많은 세분화로 인기직종이 되어있는 것을 알리고 초등학생들이 직업탐색을 해서 자신에게
어떤것이 어울리는지 미리 알아보는 뷰티전문가는 어때?
호기심과 아이들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참 바람직한 책이다.
굳이 초등학생이 아니더라도 이런 뷰티 전문가의 역사는 처음 알게 되었는데
1920년 서울에 경성 미용실이 문을 열어 화장과 퍼머 등
심지어 쌍꺼풀 수술까지 했다고 하니 알고자 하지 않으면 이렇게 일찍
뷰티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대부분이 모르고 있을 것으로 본다.
유명한 뷰티전문가들이 있고 그들이 일하는 곳은 다양하다, 우선은 손재주가 있어야하고 꼼꼼하고 친화력이 있다며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며 국가자격시험으로 대학에서 전공을 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얼마전 초등학생이 국가자격시험인 헤어디자인 자격증을 따서 엄마의 미용실일을 도와 주는것을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는데 미리 소질을 개발해 두면 평생의 직업으로 삼을수 있으니 좋은 예라고 본다.
뷰티전문가는 사람들에게 좋은 면을 많이 보여줘야 하고 신체적인 접촉을 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마음으로 고객을 대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건강도
챙겨야 하므로 열심히 운동하는 습관으로 자신을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뷰티전문가의 앞으로 미래는 어떨까 가장 궁금한 부분이다.
우선 화장품 관련 사업을 할수 있고 K-한류가 유행이듯이 k-뷰티도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다. 유튜브나 교육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노하우를
키워나가도 되고 뷰티전문가 김승아 작가처럼 활동하면 직업 중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활동하면서 수입과 장단점, 그리고 궁금한 점을 모두 일문일답으로
서술해 놓고 심지어 인구가 줄어 직업이 사양길에 접어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까지 말끔히 사라지게끔 만드는 예쁜 김승아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기 위해서 내 자녀의 미래가 걱정되는 부모님들도 이 책을 한번 쯤
읽어보기를 권하는 바이다.
출판사의 협찬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