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바디 - 루이스 헤이가 전하는 내 몸 긍정 메시지
루이스 L.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케이미라클모닝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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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겪어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어느날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서 자존감은 올라갔지만 자신의 몸에
대한 사랑을 외치는 미라클 바디를 읽으면서 과연 내 몸에 긍정 에너지가
있을까 의문이 들었다.


내 몸은 내 말을 듣고 있다, 그러나 항상 몸의 외형만을 바꿔야지 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것을 언제나 말로만 하고 있다. 난 왜 이렇게 뚱뚱하지 왜 이렇게 슬림하지 못할까, 이번에는 요요가 오지 않아야 할텐데 이렇게 말이다.


정작 중요한 것은 내 몸의 외형이 아니다.
저자 루이스 헤이가 이 책을 내놓게 된것은 몸의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알려주고 지금 그대로의 몸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우리를 견인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가정폭력과 노동으로 얼룩진 유년기 , 미혼모가 되었던 청소년기
자아 존중감이 낮아 늘 자신을 부정했던 젊은 날 이모든것을 긍정확언을
통해 잠재의식을 재편성함으로 기적 같은 변화를 경험했다고 번역가 임남미는 적고있다.p13


제목만 보고 판단하는 독자는  얼마나 저자와의 마음의 거리가 있는지
모를 수 있다. 오른쪽 메모란에 매일의 필사는 일정한 시간을 정해두고 하다 보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때로 우리가 하는 말, 미치겠다, 너무 힘들어, 이번생에 다이어트는 포기해야해. 이런 말들이 우리 자신을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만든다.

이렇게 키보드를 하나하나 눌러보는 내 손가락.
모니터를 보고 있는 나의 눈, 자리에 앉아서 지탱하게 만들어 주는
내 곧은 등. 그리고 앉아있는 엉덩이부터 다리까지,,,모두 사랑하게 된다.


집중하게 만드는 의식,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아주 많은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도 감사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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