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의 반란
임소장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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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흔히 나오는 자기 계발서와 다르게 경험이 우러난 만큼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독자들에게 자신이 성공한 방법, 5년 만에 옥탑방을 탈출하고

내 집 마련을 한 시기, 임대인이 되었던 방법 등을 가감 없이 을 그대로 전해주는 경제 지침서이다.


모든 사람이 잘 사는 사회를 꿈꾸지만 소수의 기득권은 온 국민이 잘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지배층과 피지배층 존재하는 계급의 사회를 만들어 그 프레임에 가둬놓은 것도 그들이다. 독자와

생각은 같으나 표현의 차이를 저자는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아진 사회이다. 흙 수저가 기본적으로 돈과 시간이 부족하다면

부자들은 돈으로 그 모든 것을 해결한다. 심지어 시간을 사버리기도 한다. 부자들은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면 다시 도전할 수 있지만 흙 수저는 한번 실패하면 다시 일어나기가 힘들다,

이럴 때 부동산 투자를 권하면 지금 집값이 얼마나 비싼데? 난 돈이 없어, 난 실패자야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실패에 안주해 있을 것인가.

이때 읽어야 할 책이 바로 [흙 수저의 반란]이며 실패했다고 해서 인생이 끝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규제가 집값을 안정시킨다고 생각하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정부의 지나친 규제의 뒷면에는 호재가 기다리고 있다. 무주택자들이 내 집을 마련하는 것도 실거주와 투자를 분리해서 생각하는 선입견을 버리라고 충고한다. 집을 사서 임대를 할 수도, 전세를 안고 내 집 마련을 할 수도 있는 것이다, 지금의 내 모습은 10년 후의 내 모습과 별반 차이가 없을 수 있다. 열심히 적금 넣어서 집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금수저로 옮겨갈 사다리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누구라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 경제 지침서로 손색이 없는 이 책의 내용들이 독자들에게는

아프게, 또는 큰 도움으로 다가갈 수 있다. 경험처럼 좋은 교과서는 없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 늦은 것은 없다. 미래를 상상하는 독자들이 되길 바란다.

이 책은 출판사의 협찬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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