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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길을 찾아서 - 김부조 칼럼집
김부조 지음 / 박물관 / 2013년 7월
평점 :
품절
칼럼집 표지 - 제목과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한 등대가 매우 인상적이다
친필싸인!!! - 미리 선 주문을 해서 친필싸인 초판을 우편으로 받았다(문인에게서 친필싸인 초판을 받는 기분은 매우 영광스럽다고 생각한다.^^)
목차 - 목차를 보면 매우 다양한 내용들이 빼곡하게 들어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서문 - 김부조시인의 인삿말로 첫장의 서문을 장식하고 있다
본문1 - 베이비부머에 대한 칼럼이다(난 386세대도 아닌 X세대이지만 현실적인 내용이 맘에 든다. 중요한 것은 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음악이나 문화를 지금도 좋아한다. 더 도어즈나 히피문화 특히 386세대들의 민주화 투쟁운동, 추가하자면 막시즘이나 아나키즘도 들어가려나ㅋㅋ)
본문2 - '민족의 혼' 이 칼럼은 내가 썼다면 매우 통렬한 비판을 했을 것이다(개인적으로 김부조시인은 상당히 절제된 느낌으로 썼다고 생각이 든다)
본문3 - '아버지의 부재' 난 아버지가 20대 초반에 돌아가셔서 추억이 매우 깊다. 그래서 그런지 가장 마음에 드는 칼럼이다(아버지의 존재는 아들에게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도서첫장(초판을 증명하는) - 영세한 출판사지만 편집이나 디자인이 매우 좋고 무엇보다 칼럼 내용이 모든것을 만족스럽게 느끼게 한다
도서후면(표지) - 한눈에 들어오는 바다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정말 도서 자켓이 마음에 쏙 든다(그 만큼 내용도 충실하다고 생각함)
도서후면(정가표) - 정가는 만원... 책 분량이나 내용으로 봐서 상당히 적절한 가격이라고 생각함
도서사이즈 -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 B6사이즈보다는 좀 크고 일반적인 A5사이즈 보다는 작다(휴대하고 다니기에는 매우 용이한 크기와 무게이다. 참고로 난 항상 책을 휴대하고 다닌다)
김부조시인의 칼럼집과 시집 - 오른쪽은 처녀작인 시집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즐겨읽고 있는 유일한 국내시인의 시집이다.ㅋㅋ 그전에 즐겨서 읽던 시집은 에드가 앨런 포우의 '애너벨 리'와 '더 레이븐'이 들어있는 시집이었다. 분위기는 서로가 너무나 다르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