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이죠

거시경제론 - 제8판
정운찬.김영식 지음 / 율곡출판사 / 2007년 6월

일단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구성도 깔끔합니다. 

폐쇄-개방-총수요-총공급-노동-경기변동-경제성장 이런 식으로 구성되구요 

고시계에서는 거의 독보적인 책입니다.  

다만 입문자가 보기에는 잘 이해가 안 갈수도 있습니다. 

저도 2학년 때 이 책을 처음 봤었는데 그 땐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하지만 계속 반복해서 읽다보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 

책 읽을 때 행간에 숨은 의미를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정말 좋은 책입니다

거시경제학 - 제4판
올리비에 블랜차드 지음, 최희갑 옮김 / 시그마프레스 / 2007년 3월

거시교과서는 맨큐, 정운찬, 블랑샤, 조하현(;;) 이렇게 봤는데 

그중에 읽는 동안에 정말 잘 쓰여졌다고 생각한 책이 이 책입니다. 

정운찬 책이 주로 이론의 나열과 고시쪽에 중점을 두고 있고 

맨큐 책이 입문자도 이해하기 쉬울 정도로 쉽게 쓰여진 반면에 

이 책은 어느 정도 수준도 있으면서도 논리전개력이 정말 탁월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부분이 왜 이렇지? 하는 생각이 들면 어김없이 바로 밑에 

'그렇다면 왜 그렇게 될 것인가?' 라며 해설을 달아놨더군요 

그리고 다른 책이랑은 좀 다른 총공급곡선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제학을 

공부하기에 좋은 책입니다.

좋은 책입니다.

미시경제학 - 제5판
서승환 지음 / 홍문사 / 2008년 6월

국내 미시교과서 중에서는 아마 제일 난이도가 높은 책일겁니다.   

(얼마 전에 나온 왕규호 교수님 책은 잘 모르겠네요)

고시생들에게서 인기있는 책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수준이 있는 책을 

찾는 분들께 적합한 책입니다(금융권 공사) 

외국교과서 중에 Varian의 Intermediate Microeconomics랑 좀 비슷한 내용이 많습니다. 

단점이라면 입문자는 이해하기 좀 어렵다는 정도?

좋은 책입니다 하지만..

미시경제학 (이준구) - 제5판
이준구 지음 / 법문사 / 2008년 7월

고시생들이 많이 보는 책이죠 

수식사용을 최대한 자제하고 이해하기 쉬운 말로 이론을 풀어 설명하셔서 

입문자들도 별 부담없이 미시경제학을 배울 수 있습니다. 

논리전개력도 뛰어나구요 

 하지만 단점이라면 수식을 지나치게 안 쓰다 보니 학교시험이라든지 각종 시험에서 

수식문제가 나오면 당황하여 제대로 못 풀 경우가 많을 겁니다. 

만약에 금융권공사 공부하시는 분이라면 이 책보다는 다른 교수님들  책

- 서승환,이영환, 성백남,왕규호 -  을 보셔야 할 겁니다.

경제학 공부하신다면 다들 아시는 책이겠지만

미시경제학 - 제4판
이준구 지음 / 법문사 / 2004년 1월

복학하고 나서 미시 다시 공부하려고 이 책 사게 됐습니다.

원래는 저희 학교 교수님이 쓰신 걸로 공부했었는데

약간 수학적인 내용이 많아서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 책은 설명이 직관적이고 잘 되있어서 이해가 쉽습니다.

만약 좀 수학적인 논리전개를 원하신다면 다른 책과 함게 보시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