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포티큘러 북
댄 카이넨 외 지음, 장정문 옮김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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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살면서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해서 읽게 된 책이에요. 이 책은 꼭 해리포터 영화에 나오는 움직이는 신문처럼 그림이 생생하게 살아 움직여서 신기합니다.

  책종이를 위아래로 움직면 그림이 움직이는데 빨리 올리면 빨리 움직이고 느리게 움직이면 느리게 반응합니다. 내 입맛대로 그림의 속도를 조절해서 바다생물들의 움직임을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거북이가 발을 파닥파닥 움직이고, 해파리로 꾸물꾸물 거리는 모습 놀랍고 귀엽습니다.

 

책으로 동영상을 볼 수 없다는 편견을 깨버리고, 움직이는 동영상으로 보니 책이 더 실감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어른이 봐도 신기하고 재밌는데 아이들이 보면 무척이나 더 좋아하고 즐거워할 것 같아요.

책이 두껍지만 동물 소개는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찬 내용으로 소장용으로 구매하셔도 손색 없습니다. 포티큘러 시리즈는 바다 뿐만 아니라 사파리, 남극 등등 다양한 버전이 있으니 또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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