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평: 철학이 직접적인, 실용적인 학문은 아니지만 평생을 살아가면서, 평생 천천히 알아가야할 공부인 것처럼이렇게 백과사전을 달달달 외우고있는 백수청년은모르는 사람이 밖에서 보면 쓸모없는 사람으로, 가치없는 사람으로 보이겠구나... 싶었다. 모든 사람이 소중하다지만 참 잊고 지낼 때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