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4세의 눈썹을 가진 고양이 - 하수형 셀프 테라피
하수형 지음 / 페이퍼스토리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행복은 용접되었다.'

책의 색감이 마음에 들어 서점에서 보고, 알라딘에서 구입했어요.

책의 표지도 두께도 마음에 드는데, 글씨의 활자는 조금 더 컸으면 좋겠어요. 시원시원하게 읽히게요.

'세상이 어항이 되는 날, 어떤 눈이
우리 가련하고 아름다운 지느러미를 살펴볼 것이다.'

쉬이 읽혀지고, 작가의 섬세한 선을 따라가다보면 책의 끝에 와 있어요. 마음에 에센스가 톡톡 뿌려진 기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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