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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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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스스로 하는 아이가 있기는 한 걸까? 나도 아이를 키우지만 늘 의문이다. 우리 아이는 그렇지 않으니까!! ㅋ

이 책은 총 8가지의 솔루션을 주신다.

1. 공부의 정체를 밝혀라

2. 공부 자존감을 높여라

3. 공부머리 신화를 깨라.

4. 메타인지를 키워라.

5. 공부 습관을 잡아라.

6. 호기심을 높여라.

7. 더 오래 기억하라.

8.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대한민국 교육은 배우는 것은 열심히 하는데 익히는 전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하다고 한다.

십 년 넘게 영어를 배우고도 외국인 앞에서 도망치는 영어교육, 수포자, 보고서 한 장 쓰기 힘든 국어교육이라니 너무나 공감이 된다.

콩 1천 알을 세는 교육!

교과서로 배운 1천과 직접 세어본 1천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을지는 안 봐도 알 것 같다.

이런 살아있는 교육을 학교에서 받고 오는 부분은 매우 부럽다..

강제로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초등학생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워서 이끌어주는 공부.. 어렵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습관'이라고 한다.

'오늘 할 일을 오늘','지금 이것 먼저'하도록 습관을 잡아주기!

또한 자존감이 높은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는 사실

평소 난 자존감을 떨어트리는 말들을 많이 했구나^^;

반성해 본다.

자존감 높이는 말을 많이 연습해서 언제든 바른말로 이야기할 수 있게 부모로서 노력을 많이 해야겠다.

상위 0.1퍼센트는 공부를 공부한다.


잘 모르는 것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고르게 다 잘하도록 공부하는 것이 점수가 잘 나오는 가장 평범한 진리라며

공부에 약점이 없어질수록 성적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고 한다.

메타인지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들로 공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데 메타인지를 기르는 평범하면서도 특별한 두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설명하기: 혼자 하는 최고의 공부법

2. 가르치기:너도 좋고 나도 좋은 공부법

나의 아이에 맞춰 잘 해보면 좋을 거 같다.

화이트보드를 활용해 보면 좋을 거 같다^^

공부하는 습관부터 워킹맘 자녀의 공부습관까지 많은 조언도 함께 한다.

부모의 노력으로 아이가 혼자서도 공부를 잘할 수 있게

잘 도와준다면 결과는 최고가 아니어도 인생 절반은 성공 한 게 아닐까.

나의 육아 지침서가 될 거 같은 이 책을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초등공부,스스로 끝까지 하는힘#김성효지음#해냄

#컬쳐블룸리뷰단#컬쳐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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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감사메모 - 오늘 당신의 임무
엄남미 지음 / 케이미라클모닝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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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순간 감사하기'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있을까?

작가는 이것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자 글을 썼다고 한다.

아울러 감사를 마음속으로만 하는것이 아니라 그걸 메모해서 어디에 적어 놓으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흥미롭게 기록해 놓았다.



내 마음이 뒤죽박죽

좋았다가 나빴다가 감사했다가 불평했다가

감정의 기복이 과연 감사 메모로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기도 하고 정말 변한다고?의심 아닌 의심으로 책장을 넘겼다.



1장 감사로 긍적적으로 바뀐 삶

2장 감사의 과학적 근거

3장 내가 감사해야만 하는 이유

4장 감사메모 쓰는 방법

5장 감사습관의 생활화

감사메모를 습관화시키는 방법까지 디테일하게 소개되어있다.

가끔 내처지를 비관하고 어려운 일이 있을때 가끔 원망도 하며 지낼 때 그냥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받아들이며 낙담할 때 있었는데 왜 바꾸려 하지않았나 생각이 든다.

삶이 처절할 정도로 힘들었던 최성봉 유명인의 일화가 소개 되어 있는데

인터뷰에서 연신 하는 말이 자신을 도와준 분들에게

'고맙다.원망 절망 비탄이 자신에게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였다고 한다.

이 글을 읽는것만으로도 내가 감사해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이 순간 나에게 감사한 3가지 적기

1.가족 모두 자기 자리에 있어 주어 감사하다

2.이 시간에 따뜻한 차한잔에 여유를 주어 감사하다.

3.웃음소리를 듣게 해주어 감사하다.



의외로 생각해보니 간단하다.

거창한것보다 지금 내게 주어진 감사를 찾는건 그리 어렵지않은거 같다^^

이렇게 감사하기 시작하면 가족이 바뀐다고 한다.

순간적으로 느꼈지만 감사 메모를 적으려 떠올린 순간 가족에게 젤 먼저 감사한 일을 찾게 되는 내모습을 발견한다.그러면서 그순간은 정말 감사하다..^^








이런 표현의 감사 메모를 전해 준다면 받는 사람은 더한 행복 바이러스로 돌려준다고 하는데 정말 그러할거같다.

밑줄 쫙치고 외워야한다!!

생각해보면 정말 감사한게 많다.

코로나를 경험하니 당연하게 여기던 일상의 감사함을

얼마나 몸소 느낄 수 있지 않았던가.

당장 공짜로 얻는 바람,공기,호흡,자연...등등

감사하기가 습관이 되려면 최소3개월 지속하는게 좋다고한다.

잠자리 들기전 오늘 감사한일 5가지 적어보기^^

힘들다면 sns에 감사메모를 하는 모임에 가입!

유지하는데 큰도움이 된다고 한다.

사람인지라 당연히 불평과 불만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땐 1번 불평하면 2번 감사^^



감사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습관이다.

오스카 와일드



우리는 행복하게 살기 위해 살아가고 있는 지 모른다.

지금 당장 이 순간이 아닌 미래에 내가 행복하게 살고 싶어서 감내한다고 하며 지내는 일이 많았다.

바로 지금 날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 있음을 느꼈고 지속하기 위해 습관을 만들어야겠다.

모두들 감사함을 느끼는 행복한 세상을 바라며..

추천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기적을 만드는 감사 메모#엄남미지음#미라클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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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 독서 습관을 기르는 쿨 스토리 2
황인희 지음, 신지혜 그림 / 유아이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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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렵다! 난 그렇게 알고 자랐고 아무리 외우고 공부하려 해도 늘 어렵고 힘든 아픈 과목 중 하나였다.ㅜㅜ

하지만 '101가지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는 수업 시간에 배우지 않은 내용도 많았고 수수께끼로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말 흥미롭고 재미있게 쓰여있다.

더해 99퍼센트가 모르는 역사 지식도 쓰여있어 나만 아는 상식에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부심 또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다.

흉년이 들면 '가'들이 왕을 바꿀 정도라고 하니 어쩌면 왕보다 실세 권력이 더 세지 않았을까.

또한 최영 장군의 무덤에 600년 동안 풀이 자라지 않았던 이유, 조선왕조 실록의 최다 출연자, 영조는 형을 독살했을까?, 최초로 세계 일주를 한 사람은 누구인지

호기심을 끌만한 주제들이 다양하다.

삽화까지 더해져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게 해준다.

초등 저학년 적극 추천하고 다른 이들 또한 읽어봐도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

그래서 역사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미래로 가는 길을 밝히는 등불’이라고 생각해. 처음 가 보는 길을 떠나는 데 안내하는 사람이나 표지판이 있다면 훨씬 쉽게 원하는 곳까지 갈 수 있겠지? 역사는 바로 그런 역할을 해 주지.

-------4p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101가지 쿨하고 흥미진진한 한국사 이야기#글 황인희 #그림 신지혜#유아이북스

#컬쳐블룸리뷰단#컬쳐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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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랜드 탈출 작전 - 어린이를 위한 뇌 사용 설명서 라임 주니어 스쿨 9
에릭 셰르더.프레드 딕스 지음, 마리엘라 판 더 베이크 그림 / 라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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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최고의 뇌 과학자!

S 교수가 없어졌다!!

어느 날 밤 제이의 할아버지이자 최고의 뇌 과학자 s 교수가

갑자기 사라졌는데 그의 손녀 제이와 브라이언, 제이의 개 파블로프가 교수를 찾기 위해 타임머신 로켓을 타고 100년 후 미래인 2121년 브레인랜드로 도착하게 된다.

그곳에서 s 교수의 행방을 찾기 위해 돌아다닌 곳은

숨뇌 병원, 소뇌 서커스단,렙틴 레스토랑, 해마 도서관을 지나게 되는데 이름부터 뇌 용어를 사용해서 아이들이 어려운 용어를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것 같다.


소뇌에 관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밌는 그림과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일우 뇌에 아주 좋은 영향을 끼친다니 밑줄 쫙 그어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겠다!^^

100년 후인 브레인 랜드는 최첨단이 발달하면서

운동을 하지 않아 건강을 잃은 고도비만 사람이 많다.

또한 코끼리가 멸종되어 로봇 코끼리가 생기고 도서관엔 종이책을 읽는 사람은 없고 화면 터치만으로 원하는 내용을 얻을 수 있게 되어있다.

아이들은 어렵사리 s 교수를 찾아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어진 이곳 브레인 랜드를 바로잡기 위해 국왕

로불로2세를 만나게 되는데 왕조차도 게임에 중독되고

소셜미디어에 중독되어 있다고 인정한다.

중독이 되었을 땐

자기 자신을 등한시하게 되거든요.

가족에게도 소홀하게 되고요.

일하는 게 더 이상 즐겁지 않거나 학교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신감이 떨어져요. 우울하고 불안해져서 자꾸만 짜증을 내게 됩니다.

p163

너무 옳은 이야기라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꼭 느꼈으면 좋겠다!


이마엽은 현명한 왕이라 표현 되었는데 계획을 세우고 문제를 해결하고 어려운 과제를 수행하는 왕과 같은 역할을 하기에 그렇다.

국왕 로블로2세는 s 교수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변화하기로 다짐한다.

건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할 일을 다 마친 s 교수와 아이들은 돌아가기 위해 브레인랜드를 나오는데.....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슉~~나오게 된다^^

이처럼 뇌 속을 지나며 알게 되는 뇌 과학 지식 용어를 어렵지 않게 읽어낼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아이에게 정보까지 전달된다니 유익한 책인 것 같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고나적인 견해의 의해 작성했습니다.)

#브레인랜드 탈출작전#에릭셔르더 #프레드딕스#마리엘라 판 더 베이크 그림#김지윤옮김 #컬쳐블룸 리뷰단#컬쳐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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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 가볍게 떠나는 30가지 일상 탈출 여행법
장은정 지음 / 북라이프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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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어디쯤 하루라도 가야겠어! 혼자!

코로나 시대를 맞으며 너무나 당연했던 일들이 이제는 뭐하나 당연하게 할 수 없는 처지다.

가정주부인 나는 아이들이 등교 한 날엔 가끔

나가서 커피도 자유롭게 마시고 가끔 친구도 만나며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아이들이 집에서 수업을 들으며 시작된 감옥살이는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어떤 날은 그래도 날 달래가며 이것도 아이들과 나를 위해

얼마나 다행인 날이냐 싶다가도

어떤 날은 미친년처럼 머리핀 꼽고 소리 지르고 화를 내는 날도 다반사였다..

집에 있으면서 나는 누구인가.. 엄마 맞나..

정체성에 혼란이 오고 제2의 사춘기처럼 많은 감정들이 요동치는 정말 힘든 시기이기도 하다..

더욱 큰 이유는 코로나+사춘기 아들까지 더해져

나의 정신건강이 오늘도 더 힘들다.

이럴 땐 누구나 공감하듯 오롯이 나 혼자서 잠깐 독립된 공간에서 숨 좀 고르고 오고 싶을 것이다.

코로나 전엔 가족과 여행을 해외로 나가

경험과 액티비티 한 여행 위주로 많이 다녔는데

지친 나는 이제 가까운 국내 여행조차 아이들과 다니기에 힘든 지경이 됐다..

끊임없이 챙겨야 되고 확인해야 되고..

연애 때 날 잘 챙겨주던 남편은 도대체 어디 갔는지!

온전히 챙김 받지 못한다면!!

온전히 나만의 하루가 필요한 날

이 책을 뒤적이며 한 곳 한 곳 가보기로 했다.

일단 가까운 곳부터 갈 곳이 너무 많았다^^

♡파트별로는

1. 나를 회복하는 휴식 여행

2. 마음을 치유하는 걷기 여행

3. 취향 따라 떠 너는 테마여행

4. 시공간을 초월하는 감성 여행

♡계절 따라 떠나는 추천 여행지

이제 가을이니 가을에 맞는 여행지..^^

♡ MBIT 유형별 추천 여행지

나의 성향에 맞게 장소를 찾아주는 게 너무 신선하고 재밌는 부분이다^^

나는 자연을 보며 걷는 여행을 좋아한다.

매년 집과 그래도 가까운 화담숲을 간다.

10월 마지막주 쯤 가면 단풍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되어

매년 기다렸다 가게 되는 곳이다.


이렇게 사진과 세세한 정보, 맛집까지 잘 정리되어 있어

책만 훌쩍 들고 떠나도 짧은 시간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 같다.


지금 가장 가보고 싶은 곳. 가서 슬슬 걷고 싶은 곳

가파도.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훌훌 근심과 걱정 털어버리고

걷다오고 싶다^^

가깝고 먼 곳까지

전국적으로 요소요소 잘 정리되어 있어

내가 지금 있는 곳이 어딘지 체크해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다.

내가 가 본 곳도 많고 가까운데 못 가본 도 많고

두고두고 보기 좋은 책이다^^

사진만 봐도 몽글몽글 꿈틀거리는 여행 욕구가

생겨 활력이 된다!

내가 행복해야 내 가족이 행복하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의 의해 작성했습니다)

#하루쯤 나 혼자 어디라도 가야겠다 #장은정 # 북라이프#컬처 블룸 리뷰 단 #컬처 블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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