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딴딴해지는 33가지 이야기 작고 깊은 3
이상배 지음, 최유성 그림 / 처음주니어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보고 울 아이가 묻더군요.

"엄마, 딴딴하다는 뜻이 뭐야?"

저도 어떻게 설명해 줘야 할지 난감했어요....

 

다행히, 책머리에

[ '딴딴하다’는 어떤 힘을 받아도 쉽게 그 모양이
변하거나 부서지지 않는 것. 무르지 않고 튼튼한 것.
속이 꽉 차서 야무지고 실속이 있는 것을 말해요.
마음이 ‘딴딴하다’는 것은 곧 슬기롭다는 거예요. ]

자세히 설명해 주셨더군요...^^

 

이야기를 해주니 고개를 끄덕이며 읽더군요.

책 제목이 책을 읽고 싶어하고, 궁금증을 유발 시키더군요.

 

33가지의 단편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각 내용마다 분량과 주제가 달라요. 

주제를 먼저 알려 줌으로해서 생각하며 읽게 해 주네요. 

내용이 짧아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어요.

 

그림 배경이 파스텔톤이라 눈의 피로를 덜 해 주네요.

그림이 만화 케릭터 같아 재미있어요.

 

잠들기 전 유아에게 들려줘도 좋을꺼 같아요.

초등1학년도 2~3편씩 나누어 읽게해도 무난하네요.

수시로 편하게 읽는 동화랍니다.

내용은 간단해도 함축된 의미는 무지 큰 이야기책이네요...

 

울 아이들의 마음이 딴딴해지는 이야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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