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도착하자마자 바로 읽는 울 아들!! 표지 그림이 너무 이뻐 엄마인 나도 바로 읽고 싶은 충동을 느꼈어요. 첫 장면에 평범한 우리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요. 아이들에게 딱딱한 수학책이라는 거부감이 느끼지 않게 재미있는 동화책이라는 느낌을 주지요. 기본 개념을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과 수업하는 장면으로 설명하고 있어요. 책을 읽다보면,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어떤 질문을 하는지.... 또 그때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수 있어요. 이 장을 보면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방법까지 알수 있을꺼 같아요.^^ 어려운 문제에서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아이의 얼굴 표정이 단계별로 넘 재미있게 그려져 있어요. 울 아이들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자기 얘기처럼 빠져들게 되지요.....^^ 도시 생활에만 익숙한 아이들에게 농장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어 자연의 소중함도 느낄 수 있어요. 재미있게 '토'자를 이용해 뒤집기를 알려주죠. 게임 형식으로 묻고 답을 찾는 내용이 자꾸만 책을 읽게 만들어요. 방향 돌리기 원리를 요점정리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조금 아쉬운점은 예를 들어 직접 같다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었으면 해요. 이 부분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요. 적당한 글씨체와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그림, 도형 그림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너무 적당한 것 같아요. 2학년 여름 방학과 겨울 방학때 읽으면 적당 할 것 같아요. 문제집만 풀지 않고도 즐겁게 책을 읽으며 3학년 선행이 되겠어요..... 2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요!!! 미리 읽고 3학년을 준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