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회사에서 늦게 오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아빠 회사로 가 크고 작은 사건을 일으켰던 자람이와 공주가 1년이 지난 뒤, 일 때문에 몸이 좋지 않은 엄마를 악당 사기꾼들에게서 구하러 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렸습니다코로나19처럼 전국적으로 퍼진 지독한 독감 탓에, 간호사로 밤낮 없이 일하는 엄마를 걱정하던 두 아이가 수상한 전화를 받고 무작정 집을 나서는 엄마를 구하려고 아이다운 맹랑한 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유쾌함과 애틋함을 동시에 선사해요어린이와 부모 모두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도록 알게 해 주네요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 책 《엄마를 구하라!》를 읽고, 세상 모든 가족들이 가족 구성원들의 마음을 더 많이 이해하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