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아망디 모망소 글.그림, 이정주 옮김 / 사파리 / 201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저자는 프랑스 출신 그림책 작가입니다
북아트에 관심이 많고 종이 오리기 기법을 써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어린이책 만들기를 좋아합니다.

 

"얘들아, 엄마는 여기에 있단다. 엄마는 언제나 너희 곁에 있어."

엄마의 따뜻한 품과 사랑이 느껴지는 책이라
잠자리 동화로 딱 좋겠다 싶어 만나 본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책이 정말 예뻐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일단 색체에서 느껴지죠
거기다 종이오리기 기법이 이렇게 멋진 책을 만들어 주는 군요

배경은 눈 내린 겨울 숲속 눈깜짝할 사이에 아기 여우들이 사라집니다

 

어디에 숨었을까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이 시작 됩니다. ㅎㅎㅎ
요즘 저희 아드님도 꼭 좁은 틈이나 구석,커튼뒤에 가서 숨어있곤 하는데
이렇게 숨어 있던 아이를 찾아주는 순간 분리 불안이 해소되면서
온몸에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는 효과가 있답니다~
마구마구 해주세요~

 

엄마 저 여기 있어요! 엄마 바로 뒤에 있잖아요

여기저기 개구지게 숨어있는 아기 여우들을 찾는 재미가 있는 책이에요

모두 찾으니 벌써 밤이네요~
먼저 올수록 좋은 자리에서 잠들 수 있답니다

바로 엄마 품에서요~
정말 아이가 잠들기 전에 읽어주기 딱 좋은 책이죠??!
색감도 과하거나 화려하지 않아 좋고 내용도 언제나 함께인 엄마의 사랑과
따뜻한 품을 예쁘게 담았으니 좋네요

아드님도 맘에 들었는지 자꾸 찾는 책이 되었어요
'엄마 여우와 아기 여우의 숨바꼭질' 엄마도 아들도 맘에 쏘옥 드는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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