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아이처럼 핀란드 부모처럼
마크 우즈 지음, 김은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들의 걱정은 늘어가죠
내가 잘하고 있는건지, 앞으론 어떻게 해야할지
남들이 다한다고 우리아이 생각은 안하고
이것저것 그냥 해주기만 한건 아닌지...
요즘 한창 육아에대해 생각이 많아지는데 눈에 딱 보인 문구는

 "갈등하는 부모를 위한 세계 육아 고수들의 지혜 총망라! "

목차를 쭉~보면
각국 임신의 세계부터
세계 여러 나라의 출산 이야기,
세계 어린이들은 무엇을 먹을까?,
세계의 교육, 세계 공통 자녀교육 이슈 까지
제목만 봐도 궁금했던 내용들이 많습니다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부모를 위한 조언...
수면이야기는 정말 아직도 논란이
많은 내용이죠.
부모와 아기가 함께 자야한다
vs
수면 습관을 훈련시켜야한다

저도 아들 수면교육때문에 엄청 고민 했었는데 지금은 같이 잡니다.ㅎㅎㅎ
오히려 초반엔 아들과 따로 자면서 엄마,아빠의 수면의 질이 높아짐을 느꼈었는데요
결론은 부모의 손길이 없어도 스스로 잘자는 아기는 없다.였네요

 

요즘 저에게 핫한 용변훈련!!
대부분 비슷할거라는 예상을 깬 내용이라 꽤나 집중해서 읽게되었습니다

- 중국에서는 먼 옛날부터 기저귀를 쓰지 않고
일찍이 용변 훈련을 시켰으나
현재는 전 세계에서 쓰이는 기저귀의 14%를 소비하는 시장이 되었다.
- 역설적이게도 옛날에 쓰인 용변 훈련 방식이
미국과 영국에서 인기를 얻어
다시 천 기저귀를 쓰게 되었다.

이렇게만 봐도 용변 훈련 방식이 시대에 따라 세계 부모들의 태도에 따라
계속 변하고 있는걸 알 수 있습니다
결국 그시대의 흐름, 경제적 상태, 문화적 특성에 따르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엄마 생각대로 흔들리지 않고 일관성있게 나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참 다양한 나라의 각각의 육아법과
교육방법등을 알게 되어 재미있으면서도
또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제나 정답은 없지만
이렇게 세계 각국의 육아법들을 읽어보니 제 생각도 정리가 되는 느낌?ㅎㅎㅎ
좋은 책으로 또 다시 배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