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 - 당황하지 않고 몸·SEX·성범죄 예방법을 알려준다
후쿠치 마미.무라세 유키히로 지음, 왕언경 옮김 / 이아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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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도 성교육은 처음이라!

당황하지 않고 4세부터 성교육

4~11세가 중요!!

아드님 나이가 딱이죠

그래서 안 볼 수 없는 책!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집에서 성교육 시작합니다>를 읽어봤습니다.

어디서부터 가르쳐야 하지?

아직 어린데 가르쳐야 하는 건가? 등 갖가지 궁금증과 막막함이 앞서는 부모들을 위한 책입니다.

성교육의 중요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 방법,

어릴 때 반드시 집에서 가르쳐야 하는 성에 관련된 교육

등 매우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장난이라는 말로 정말 흔하게 일어나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조심해야 하는 일!!

심각성을 자각하기 어려운 아이들이기 때문에

어른들이 확실하게 알려줘야 합니다.


딱 제가 생각했던 그대로 책에 나오니 신기하네요

ㅎㅎㅎㅎㅎ

정말 성교육이라고 하면

뭔가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했었거든요.

저조차도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어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걱정만 하는 날들이었죠.

특히나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저에겐

종종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봅니다.


아이의 소박한 질문에 대한 답변부터

시기에 맞춰 평생 인격을 형성하는 데 필요한 성교육까지!

그동안 필요성은 절감하면서도 회피만 해온

엄마 아빠의 고민을 말끔히 해소해 줍니다.

특히나 충분한 지식이 없어 대충 알고 있던 부분들도

만화 일러스트로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어

이해하기 쉬웠어요.

아드님이 종종 하는 질문!!

아기는 어디서 나와??

엄마는 제왕절개했어?

아니면 어디로 나와?


이제 당당하고 제대로 된 답을 해줄 수 있다!!

덤벼랏!!


5장은 정말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과 대답이

모여 있습니다.

벌써부터 고민되는 상황

아이가 성인물을 봐요.

부모의 마음과

제대로 된 사실을 알려주는 법도 배워봅니다.

사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제가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걸

더 깨닫게 되었네요.

성교육이라고 해서 우리 몸에 대한 것, 출산에 관한 것 등

기초적인 영역으로만 생각했었는데

몸의 성뿐만 아니라

마음의 성, 성적 지향, 성 역할

나아가 행복한 인생을 위해 '성'에 대해

제대로 배워야 하며

상대와 분명하게 소통할 수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4~11세 몸과 마음이 쑥쑥 성장하는 시기의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제대로 된 성교육!!

<집에서 성교육 합니다>와 함께 가족 간 대화를 통해

긍정적으로 알아가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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