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큰 끌라뮤 블랙 실리콘 하이라이트
알라딘
평점 :
단종


끌라뮤를 페리페라와 함께 동등하게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두 브랜드 제품은 정말 제품을 하나하나
다 써보고 싶을 정도로 팬인데요 >.<
이번에는 요 실리콘 하이라이터 녀석을
사용했답니다 ^^

사실 하이라이터에 대한 많은 정보도 없고
하이라이터는 잘 사용하지 않았거든요.
그냥 펄 베이스를 일반 베이스나 선크림에
블렌딩 해서 바르는 정도였는데 처음 접한게
캐시캣의 쉬머브릭이고 그 후 몇제품 써보지
못했습니다.
요녀석, 정말 캐시캣 제품하고는 너무 달랐어요.
하이라이터는 다 거기서 거기였기 때문에..-_-;
나름대로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것 같아요.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피부타입

건성입니다. 화장지워짐이 심해요.
오전에 화장해도 오후되면 다 날아가죠.
오전에만 만나는 사람들은 화장을 좀 하고다니는 여성이라
알고계시고, 오후에 만나는 사람들은

'너 화장 잘 안하잖아?'

라는 어처구니 없는말을 해요,
그럴때마다 항상 슬프답니다 ㅠ.ㅜ
아침마다 나름대로 공들이는데...ㅠㅜ.

수정화장이 꼭 필요하지만 사실 버릇도 안되었고
화장품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는것도 성격상
안맞고 파우더 외에는 아예 안가지고 다닙니다.
그래서 왠만하면 지속력 높은 제품을 선호하고
섀도등도 크림 타입으로 바르는 편이에요.


-끌라뮤의 느낌

하이라이터를 사려고 알아봤던게 아니라
끌라뮤에서 하이라이터가 나왔다고 해서 관심을
가졌습니다.
입큰도 좋아하지만 끌라뮤야 말로 입큰에서 좀 더
겨냥층은 낮춘 제 또래의 사람들이 찾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썬로션, 비비팩트, 루비플뢰르 팩트, 마스카라
, 아이라이너 , 클렌징 오일, 메이크업 베이스, 클렌징 폼 등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참 좋아요. 그래서 많이 애용하는 브랜드이죠 ^^


-디자인

매력적인 까만색 무광택 케이스에요.
처음에 너무 호들갑 떨었는지 입구쪽 누르는 부분이
살짝 망가져서 너덜합니다 -_-;
까만 케이스 위에 아름다운 분홍색 나비 한마리가
들어가있는데 이 배색을 너무 좋아해요.
마스카라와 같은 디자인입니다.
같이 놓아두면 너무 이쁘죠 >.< ㅋㅋ"

중간에 투명한 플라스틱 덮개가 있어요.
다른 제품들은 케이스에 붙어서 그냥 제끼던데
요녀석은 따로 뚜껑을 열어야 하더라구요.
많이는 아니지만 제끼는 제품을 쓰다가 이녀석을
사용하니까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자꾸만 중간덮개 덮는걸 까먹기도 하고 그러네요^^;

같이 온 브러쉬는 앙증맞은 크기입니다.
그립감도 있고 딱잡아서 얼굴에 탁탁 터치하기
알맞은 사이즈에요. 브러쉬 덮개도 있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구요^^
요새는 내장형이 많지만 이녀석은 디자인 때문에
내장형이 아니어도 마음에 드네요^^
죽죽- 당겨봤는데 솔도 잘 안빠지더라구요^^;;;;;


-색상

흰색을 비롯한 네가지 정도의 색들이
적당하게 마블링 되어있는 모습입니다.
제품 사진을 보니까 흰색과 다른 색이 거의 반정도의
비율로 되어있는걸로 나오던데 제품마다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받은 녀석의 경우
흰색의 비율이 훨씬 많아요.
다른색은 그냥 거의 마블링된 디자인을
예쁘게 보여주기위해 넣은것 밖에 안될 정도루요.


-발색력

요녀석에게 가장 놀란 부분입니다.
발색이 이렇게 잘될수가..-_-;
이게 잘되는건지 쉬머브릭이 안되는건지는 모르겠지만요 ㅠ.ㅜ
쉬머브릭의 경우 제품 자체가 상당히
단단해요. 그래서 거의 6개월을넘게 사용하고
있는데도 별로 양의 줄어듬이 없습니다.
이제 슬슬 지겨워질 정도...-_-;

또 얼굴에 문질러보면 거의 티가 안나요.
막 덧칠 하다가도 이러다가 밖에 나가면 광난다 싶어
몇번 바르고 말고 그랬거든요.
하이라이터는 원래 이렇게 한번 마련하면
미친듯이 오래쓰는 구나.. 하구요 -_-
그런데 이녀석은 한번만 슥 터치해도 발색이 장난 아니거니와
맨들맨들한 쉬머브릭과 달리 좀 소프트해서 그런지
솔도 칠한만큼 용량이 팍팍! 줄어드는게 보입니다.

전자와 후자가 있다면 전 당연히 후자..
한 제품을 두번쓰고 그런건 잘 못하거든요.
금방 쉭쉭 버꿔버려서..
정말 방안에서 빛없이도 슥 바르면 딱 적당하게
얼굴에서 빛이 납니다.
바쁠때는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
가지고 계신 하이라이터의 발색에 답답하신 분들은
정말 이제품 강추랍니다 >.<


-단점

가지고 있는 섀도나 다른 제품들이 워낙 안그랬어서
잠시 잊고 있었던게 있었는데요,
이녀석은 가루날림이 좀 심하고 지속력이 좀 짧네요.
지속력이야 어차피 파우더 좀 두드리면 하이라이터는
사라지니까 ㅠㅜ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제 게으름도 한몫하구요^^;)
가루날림은 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특히나 하이라이터의 케이스가 까만색이라 가루날린게
케이스에 묻으면 정말 확연히 보이거든요.
아침에 메이크업 할때 요녀석 열때마다 까만 케이스에
툭툭툭 하얗게 묻은게 마음이 아파요 ㅠ.ㅜ
쉬머브릭보다 훨씬 가루날림이 많네요.


-총평

요런저런 단점들이 있지만 발색력이
좋다는것, 끌라뮤 제품이라는 것 만으로 저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녀석입니다.
나름대로 물건이지 않나 싶어요^^
가지고 있던 하이라이터가 발색도 그렇고 브라운/핑크
계열이라서 좀 더 밝은 느낌이 나는 하이라이터를 가지고
싶었는데 아주 딱인 녀석을 찾은 거거든요^^

아까 말씀 드렸듯이 발색력이 우수한 제품을
찾고 싶으시다면 이녀석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
은은한 매력은 없지만 밝은 얼굴빛을 만들어줘서
요녀석 가지고 다니면서 수정화장 하고싶은
녀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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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블린 NEW 언스탑퍼블 마스카라 - 7ml
로레알
단종


-눈의 형태

속쌍커플이기는 하지만 형태도 작고 거의
주름 수준이라서 속 쌍커플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그냥 홑꺼플에 가까운 눈입니다.
눈의 크기는 많이 큰편이어서, 좀 매섭다는 소리를
듣기도 해요. 눈 옆으로 파임도 좀 심한 편이거든요.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로 눈 옆 파인 곳을 잘 안닦아주면
눈 감고 세안한뒤 그 부분만 메이크업이 그대로
남아있을 정도니까요..ㅋㅋ
눈크기도 크기지만 이부분 때문에 그런 소리를 많이 듣는것 같아요.

속눈썹은 숱도, 길이도 적당 하다고 생각했는데
최근들어 많은 분들의 마스카라 후기를 보면서
사진찍어 올리신 눈들을 보니깐 숱이 좀 적은
편이구나란 생각을 하기는 해요..ㅋㅋ
아. 많이 빠지는 편이기도 하답니다 ㅠ.ㅜ

-쓰고있던 제품

지금까지 쓰고있던 제품은
끌라뮤의 마스카라 인데요, 눈커플의 모양이 이래서
아무리 뷰러로 마구찝어 올려도 오후쯤 되면 다시 축 쳐져
버리거든요. 그래서 그냥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저녁엔 여지없이 눈밑 팬더가 되어버려요.
그래서 항상 마스카라 사용할때는 워터프루프 제품을 사용하는데요,끌라뮤 이녀석이 기특한 워터프루프이지요 ^^

-디자인

은색 케이스 안에 아이라이너와 함께
내장이 되어있어요 ^^
출시기념이라서 이렇게 나온건지 원래 이 디자인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출시기념인줄 알았는데 안에 내장되어
있는걸 보면 앞으로 쭉- 증정할것 같기는 하구요 ^^
마스카라는 매력적인 실버 빛깔입니다.
뚜껑 윗부분이 살짝 가늘고 몸통은 통통하나 전체적으로는
슬림해 보이는 디자인 이에요. 길이가 긴편이구요 ^^
세련된 느낌이라서 선물용으로도 굉장히 좋을듯 해요 ^^

이녀석을 보면 타원형 이라고
'소형 UFO 브러쉬' 라는 이름으로
광고를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유에프오라기 보다는
음... 원래 모양의 솔을 납작하게 눌러놓은 느낌 ^^? ㅋㅋ;;
그래도 사용해 보니까 구석구석을 부드럽게 올릴 수 있다는
점에서는 납작하든 유에프오 모양이든 참 획기적인
아이디어 같아요 ^^
끝부분은 뾰족해서 눈 앞머리 부분의 속눈썹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바르는 사람의 스킬차이도 어느정도
한몫하겠지만 기술만 잘 활용한다면 모양이 잘
유용한 디자인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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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페라 올리브 리프트 나이트 젤 마스크(수면팩) - 70ml
클리오
평점 :
단종


품평단 활동을 하게되어 사용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페리페라에서 나온 홈케어 네제품중
안티 폴루션 화이트닝 크림은 지금 쓰고 있는 중이고,
히팅팩과 이녀석을 같은시기인 지금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당초 기대는 히팅팩에게 더 했지만
최종적으로 볼때 이녀석이 훨씬 마음에 든답니다 ^^
그럼 후기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피부타입

건성입니다. 유분과 수분을 피요로하고 있어요.
환절기때 피부가 한번 뒤집어 지더니 지금은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이마쪽에 갑자기 트러블이 마구
생긴것을 제외하면요. 당김현상은 여전히 있는 편이고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새로 출시된 홈케어  아가들은 일관된 디자인이기는 하지만
내용물의 색 때문인지 하나하나 너무 이쁜 모양을
자랑합니다 이게 또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부분이죠^^;
이녀석은 반투명한 병 안에 노란색 내용물이 들어있고
뚜껑은 페리페라의 메인색인 핫핑크색의 뚜껑으로 ?여 있습니다.
안에는 플라스틱 얇은덮개가 내장되어 있구요^^
이녀석, 병입구가 좁아서 걱정입니다 ㅠ.ㅜ
지금은 입구부분을 쓰고있느니 덜어낼때 별 부담이 없지만
나중에 반이상쯤 쓰면 스패츌러도 소용 없을것 같습니다.
병의 디자인은 너무 이쁜데 실용적인 면에서는
약간 마이너스 입니다 ㅠ.ㅜ


-질감

전혀 끈적임 없는 푸딩같은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용기에 비치는 색은 용기가 반투명하기 때문에 원래
색보다 좀 더 연하게 나오는 거구요, 뚜껑을 열어보면
노란색이 좀 더 진합니다. 흘러내릴 걱정은 전혀없는
질감이니 흘러내리는건 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네요 ^^
보고있으면 아. 먹고 싶어져요^^;;;


-향

상큼한듯 하면서도 은은한 향이 납니다.
요새 코가 자주 막혀서 제품의 향을 잘 못맡는데 이녀석 역시
어떤 향이더라 하고 코를 대고 킁킁거리지 않는 이상
팩을 할때도 뭐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저같은 경우 바를때 살짝 향이 느껴지긴 했으나
바르고 흡수 시키고 나서는 그냥 인식 하지 못했습니다.
향 자체가 별 부담없는 좋은향 이기도 하구요 ^^

 

-발림성 & 흡수력

이녀석의 발림성은 가히칭찬해줄만 합니다.
부드럽게 정말 슥슥 바르는데 원래 제 피부가 균일하게
매끈했던 느낌이랄까요. 팩붓 같은것 보다는 그냥
손으로 매끈하고 부드럽게 바르는 편이 더 잘발리고
기분도 좋습니다. 마치 수분크림을 연상케 하는
발림성 이에요,

흡수력 역시 너무 빠릅니다!
제가 수면팩은 처음 사용해 보는거라 과연 얼마나
발라야 할지 몰라서 나름 좀 많은 양을 취해서 발랐었는데요,
좀 두툼하게 발랐는데도 한 2~30분 지나니까 흡수가
되어 버립니다. 부드러운 피부 느낌은 그대로 두구요.
수면팩이라고 해서 흡수 안되고 잘때 머리카락에
엉겨붙는것 아닐까.... 란 이상한 걱정을 했었는데 말이죠-_-;;
나중에는 너무 조금 바른게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했었죠
흡수력이 빨랐던게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 같아요^^


-팩 후 느낌

크림같은걸 너무 늦은시간에 바르거나 과하게 바르고 나서
아침에 일어나 세수를 할때 가끔 피부가 아직도 미끄덩
거리는게 느껴질때가 있잖아요, 이녀석도 나름 팩이니
그렇겠거니 했는데 밤에 잘때 완벽히 다 흡수가 되는지
세안을 하는데도 아주 보송해진 피부를 자랑했답니다.
부드러운 느낌의 지속을 그날 오전쯤 까지는 계속 되는것 같아요.
꾸준한 관리를 해주면 그만큼 오래 부드럽고 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겠죠 ^^


-총평

처음 사용해보는 수면팩이 이렇게 좋은 녀석이라서
다행 이었습니다^^ 환절기 겪고 나서 이유없이 트러블 생기고
그런것에 좀 민감해서 요새 다른 새제품을 사용하는걸
조금 꺼렸었는데 이녀석은 썩 괜찮은 녀석인것 같아요 ^^
수면 팩이라고 해서 그 다음날에 트러블 올라오는것도 없이
참 좋았답니다 ^^

꾸준히 사용하면 당김현상이 오는
시간도 좀 단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살짝의 탄력도 기대해볼만 한것 같구요 ^^
올리브가 피부속의 수분을 가두어 주는 역할을 한다던데
이녀석은 피부가두기는 물론 피부에 더 좋은 수분을 공급해
주는것 같아서 아주 기분좋은 품평 이었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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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지나 스킨클리어링 폼 클렌저 - 175g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뉴트로지나 광고를 보고 궁금해져
냅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샘플 신청을 했습니다.
아주 작은 샘플이 아니라서 만족했지요^^
아무래도 뉴트로지나 제품들은 쓰고나서
개운한 느낌이 강한 녀석들이라 계속 쓰기에는
무리가 있을것 같은데 너무 써보고픈 마음에..ㅋㅋ
그리고 요새 트러블도 좀 잦아지기 시작했구요.
자세한 후기 들어가도록 할게요^^


-피부타입

건성입니다. 당김현상이 좀 심한
건성이지요. 세안후 아무것도 안바르면 한 5분쯤 지나서
당김현상이 마구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스킨..스킨..'이러면서
방을 돌아다니죠 ㅋㅋ

유수분이 모두 부족한편입니다.
그럼에도 세안 버릇이 있어 4중세안을 해버립니다.
몸에 꼭 필요한 유분까지 가져가는건
안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도 그렇게 세안을
바득빠득해서 더 건성이 되었나봅니다. -_-;;ㅋㅋ


-디자인

제가 받은 샘플의 디자인은 정품을 축소 시켜 놓은
모습입니다. 운동할때나 놀러갈때 들고가기
딱좋은 녀석입니다. 문양이나 색깔 디자인 자체는
약간 약국스러움이 있기는 하지만
뉴트로지나를 잘 나타내고 있는것 같네요.
문양 자체는 고급스럽구요 ^^


-거품생성력

일단 모양은 흰색의 크림 타입 입니다.
비슷한 제품으로는 코리아나의 녹두 폼클렌징 정도
될것 같네요 ^^

아쉽게도 이녀석의 능력에 비해 거품 생성력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풍성하지도 않고 미세하고 작은
거품들이 손가락 사이에서만 솟아나다가 맙니다.
지금 쓰고있는 제품이 끌라뮤의 폼클렌징인데
그녀석이 워낙 거품 생성력이 좋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생각보다는 훨씬 기대에
못미쳤던 것 같습니다.

원래 거품은 세정력과 전혀 무관한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얼굴의 노폐물을 씻어내는건 거품이 아니라고.
하지만 심리적으로 볼때 왠지 거품이 풍성하지 않으면
피부의 구석구석 제품이 닿을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이녀석이 바로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용감은 거품 생성력에 비해 굉장히 좋거든요.

세안할때 거품이 좀 나지 않더라도 이녀석의
효과를 철썩 같이 믿으시고 여기저기 구석구석
잘 마사지 해 주셔야 합니다.

-세정력

거품을 별로 잘 나지 않지만 이녀석의
세정력은 정말 훌륭합니다. 세안을 마치고 나면
아주 뽀득한 느낌이 들어요. 아쉽게도 촉촉한 느낌은
많이 없지만 뽀득한 느낌 하나는 정말 지성 분들에게
최고의 사용감을 전해줄것 같네요^^

전 아무래도 건성이라 뽀득해서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촉촉한 느낌을 좀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지금 제가 날씨탓인지 스트레스 탓인지
트러블이 많이 나고 피지분비가 이상하게 왕성한데
지금의 저에게는 괜찮은 제품이에요^^

하지만 피부 상태가 원래대로 돌아오면
세안후 5분정도 후에 당기던 것이 2-3분후면
금새 당겨버릴것 같네요. ㅠ.ㅜ
그만큼 피지 제거능력이 탁월하다는 말씀!

 

-총평

그래도 이녀석 덕분에 환절기에 제 얼굴을
덮었던 트러블은 어느정도 진정이 된것 같습니다.
스킨 클리어링을 작게는 실감한거죠. ㅋ

하지만 계속 쓰기에는 제 얼굴의 당김현상이
더 심해질것 같고 그나마 조금있는 유분 마저도
가져가버릴것 같아 무섭습니다 ㅠ.ㅜ

뉴트로지나 에서도 좀 촉촉함과 수분공급을 시켜주는
제대로된 건성용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효과 톡톡한 핸드크림이나 풋크림 처럼요. ㅋㅋ

하지만 당김현상 전의 깨끗한 느낌은
아주 좋네요. 제 생각에는 이녀석을 아예 클렌징
처음에 사용하고 그 다음은 보습력이 충분히
함유된 천연 비누등을 사용하면 당김현상이 조금은
줄지않나 싶습니다. ^^

한창 피지분비가 왕성한
10대분들이 쓰셔도 좋은 아이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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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큰 끌라뮤] 블랙아이드 컬즈 마스카라
이넬화장품
평점 :
단종


-눈의 생김새

상커플이 없고 눈 자체는 큰편이라서

전체적으로 좀 사나워보이는 인상이다.

옆으로 많이 벌어져 있고 하기때문에, 조금이라도

밝은 색상의 섀도를 쓰면 가차없이 부은눈이 되고

그나마 이쁘게 눈화장을 하면 눈커플이 다 먹어버려

티도 안난다. 그나마 눈을 좀 또렷하게 강조할수 있는것이

이 마스카라인데, 홑커플이 섀도만 먹는것이 아니라 기껏

집어서 올려놓은 속눈썹을 다시 아래로 축 쳐지게 만들기도 한다.

그래서 일반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눈 아래에 다 번져

오후쯤엔 한마리 팬더가 되어있기 마련.

그래서 난 항상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마스카라 사용이 필수이다

그중 최강자에 속하는 녀석.

 

-디자인

끌라뮤의 제품답게 세련된 디자인을 사랑한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비문양이 까맣고 늘씬한 바디에

새겨져 있다 굉장히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도시적인 디자인.

 

-발림감

일단 이녀석응 내가 사용한지는 꽤되었는데 아직도

액이 굳지 않는 강함을 자랑한다. 솔역시 아직 액이 뭉치지 않아

가닥의 눈썹을 한올한올 멋지게도 올려준다.

내 속눈썹이 길이도 고만고만 숱도 고만고만 고민할 정도는 아닌데

그래도 여자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최고의 컬링과 볼륨감을

표현하고 싶어한다. 두번 덧발라주면 내 꿈이 실현되는데,

지저분한 느낌없이 숱이 없는편인 아래 속눈썹까지도

깔끔하게 발리는것이 맘에든다.

가장 좋은건 워터프루프 기능.

나중에 지우기가 정말 쉽지 않지만 고 잠깐의 시간을 할애하는

대신 하루종일 팬더가 되지않는 멋진 속눈썹을 선사하니까 문제없다.

 

-총평

깔끔한 디자인과 깔끔한 사용감이 적절히 조화되어

나한테는 최근 사용했던 마스카라중 가장 좋은 느낌 이었던것 같다.

그 전에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있던 브랜드인 끌라뮤 였지만

선로션과 비비팩트, 베이스 등에 이어 또 좋은 녀석을 만나니

정말 너무 반갑다.

얼마전에 구입한 끌라뮤의 클렌징 라인들도 굉장히 만족해하며

사용중인데 앞으로도 계속 이런 느낌의 녀석들이

많이많이 출시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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