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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철학자들의 인생 수업 - 나는 무엇으로 사는가
대니얼 클라인.토마스 캐스카트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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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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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살 김에 그냥 이 책을 구매하자. 훨씬 낫다. 각 철학자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있다면 이해하기 좋은 넌센스 농담이 많다. 개인적으로 개운하게 술술 넘기며 읽은 책. 신, 사랑, 삶, 돈, 주체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데, 각 세션마다 거의 3-5명의 철학자들이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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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사피엔스 - 인공지능, 초지능 인간이 온다
김수형.AI 강국 보고서 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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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기술발전 측면만 아니라 윤리적 문제까지 다룬다. 신문 사설과 같은 짧은 단편들로 이루어져 있어 기술 전반에 대한 내용을 두루 파악하기 좋아 면접용으로 읽기 가장 좋을 것 같다. 혹은 AI에 대해 완전히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각 글의 길이가 짧지만 MBN과 GIST가 합동조사를 해 집필해서 '이 내용만 읽으면 해당 분야에서 AI의 미래는 예측 가능하다' 라고 느낄 정도로 서술했다. 이 점이 시간 없는 독자들에게는 가장 좋을 듯 하다. 

취업준비생, 언론고시생 등 AI에 대한 이슈가 가시화될 때 빠르게 해당 이슈를 접하고 싶은 이라면, 꼭 이 책을 참고하고 목차를 통해 본인이 필요한 분야 ( 예- 교육에서의 AI, 전염병 확산 방지와 AI) 의 정보를 접하면 좋을 듯 하다.

활용 여부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되어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대개의 개론서와 달리, 포괄적인 정보 뿐이 아니라 실례가 다양하게 있어 좋다. 국가간 비교 및 사례 간 비교, 최신정책의 추진 사항(국내)를 살필 수 있다.

계속 나아가세요. 여러분의 뒤에 내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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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리 서양철학사 - 소크라테스와 플라톤부터 니체와 러셀까지
프랭크 틸리 지음, 김기찬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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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에서 서양철학사를 오랫동안 가르친 프랭크 틸리의 저서이다.



다른 서양철학사와는 달리, 서론에서부터 철학과 기질의 관계를 강조한다.

상당히 새로운 접근이자, 직관적으로 각 철학가들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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