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라는 13세 천재 소년의 영국 드로잉 여행 세상을 그리는 아이
글그림 레오 박소훈/청어람미디어
이 책은 놀랍게도 13살 중학교1학년 어린 남학생이 그린 작품 90여 편이 실려져 있어요
그림의 주제는 제목 그대로 레오가 본 세상.. 그중에서도 영국
이 책에는 영국의 유명 건축물과 도시
그리고 영국의 사실적 모습을 뛰어넘어 레오가 상상한 모습까지 그림으로 표현되어 있어요
저희 아이는 아직 7살이지만 그림에 관심이 있고 하루종일 그리는 아이라 레오에게 더 관심이 가고
어떻게 성장했고 레오의 부모님이 어떻게 조력을 했을까? 까지.. 관심이 가더라고요^^
레오의 어릴때 모습이 그리고 환경이 프카와 많이 닮아 있어 애착이 가는 책이 되었답니다.
저희 아이도 꿈이 "화가"라고 말하고 국내작가들을 좋아하는 아이라 부디 레오처럼 성장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정말 마냥 그리기를 좋아한 레오 그리고 그림을 그릴때 행복했던 레오 행복하게 그린 그림을 사람들과 나누기를 좋아했던 레오 그런 레오의 미술에 대한 애정이 그림에서도 느껴지더라고요
첫장부터 펼쳐지는 런던이란 도시의 풍광, 멋스러운 건축물과 하늘, 보이지 않는 사람들과 바람 소리까지 전해지는 듯 합니다.
지금 런던 한가운데 여행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책이에요
10년 전에 혼자 영국 여행중 3일정도 런던에 머물렸었는데 그때 기억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추억보다 이 그림을 통해 더 이쁘게 되살아나는거 같아요
또 여행하면서 미처 보지 못했던 부분들도 레오의 시각에서 쓰여진 글들을 보며 공감할 수 있어 좋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엄마가 예전에 런던을 여행했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둘이 같이 여행하는 듯 해서 너무 좋았어요
저의 아이도 꿈이 화가여서 어릴때 많은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주말이면 여기저기 많이 보고 경험시키려고 하고 있어요
하지만 그 효과는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이게 과연 맞는걸까? 항상 의구심이 들곤 했는데 레오를 보니 확신이 생기네요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겠지만 아이를 성장시키고 있는거겠지요^^
마지막으로"화가"의 꿈을 꾸고 있는 레오!! 꼭 지금처럼 꾸준한 노력과 발전하는 상상력으로
확고한 자기 스타일이 있는 멋진 화가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두번째 세번째.. 레오가 그리는 레오의 세상을 계속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