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5세 창의성 두뇌 개발 워크북

만 5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ㅣ 만 3/4/5세에 꼭 필요한 두뇌 개발
박영태 외 지음 / 다락원 / 2020년 5월

'만5세에 꼭 필요한 두뇌개발'은 아이가 좋아하는 활동지들이 모여있는 책이에요.

어린이집에서도 이런 활동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아이가 굉장히 적극적으로 하고 싶어했어요.

작년에 코로나가 시작될 때 아이가 집에서 지루해해서 이런 비슷한 책을 사서 함께 했었는데요..

스티커 붙이고 선긋고 하는 활동들을 좋아하고 다 했을 때 엄청 뿌듯해 하더라고요. ㅎㅎ

이 책은 좌뇌와 우뇌 영역으로 나뉘어서 활동지에 표시가 되어있어요.

활동지를 다 끝내고 나서 우리 아이가 좌뇌형인지 우뇌형인지 평가하는 진단 평가지가 있어요.

좌뇌와 우뇌를 균형있게 개발시켜주면 아이의 창의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좌뇌형아이의 우뇌개발법과 우뇌형아이의 좌뇌개발법이 가이드라인으로 있어요.

'만5세에 꼭 필요한 두뇌개발'은

아래의 좌뇌의 영역과 우뇌의 영역에 있는 문제들이 나옵니다.

이런 문제예요.

저도 좀 헷갈리는 문제가 있었는데요..

아래에 부모가이드가 있어서 살짝 보고 아이에게 설명해 줬어요 ^^;

다양한 영역에서 문제를 만들어서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해서 휴가때도 챙겨갔어요.

심심할 때 하나씩 하면서 아이와 이런 저런 대화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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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글을 잘 못 읽어서

옆에서 다 읽어주고 설명해 줘야 해요..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아이와 도란도란 이야기하고 싶을 때 꺼내서 하기 좋은 책이에요.

저희 아이는 우뇌형인 것 같아요.

아직 끝까지 다 하지는 않았는데..

우뇌형 문제를 풀 때 더 재미있어하네요.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유치, 초등 추천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 전격 비교 관찰 생물도감 ㅣ 에그박사 시리즈
에그박사 지음, 유남영 그림 / 다락원 / 2020년 9월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6살 저희 아들은

작년에 어린이집에서 에그박사 동영상을 접한 뒤 에그박사의 팬이 되었어요.

에그박사 책을 보더니 아~~주 행복해 하네요.

부록으로 한눈에 볼 수 있는 브로마이드도 들어있어요.

<신박한 생물도감 '에그박사의 닮은꼴 사파리'>

이 책이 진짜 신박하다고 생각한건,

우선 아이들이 흥미있어하는 영상이 풍부한데 이미 유튜브로 접하고 책을 봐서

더 궁금해하고 더 관심을 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슷하게 생긴 곤충을 비교해서

아이들에게 새로운 지식과 함께 자연과 생물, 곤충에 대해 신기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저도 몰랐던 많은 내용들을 6살아이가 말하더라고요.

엄마 장수풍뎅이하고 사슴벌레가 뭐가 다른지 알아?

이런 질문을 하고 대답도 해 주고..

아들한테 많이 배웠어요 ㅎㅎ

아래에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비교, 양봉꿀벌과 꽃등에 비교하는 페이지를 첨부했어요.

정말 재미있게 알기 쉽게 잘 설명되어있어요.

< 사슴벌레 vs 장수풍뎅이 >

< 양봉꿀벌 vs 꽃등에 >

<에그박사 놀이>

아이가 에그박사를 흉내내는데..

영상에서 봤던 내용을 말하더라고요.

아직 글을 못 읽어서 제가 책을 읽어주는데요..

들은 내용을 기억하고 에그박사놀이 할 때 이야기합니다.

베트남에 여행갔을 때 샀던 모자인데요..

아들이 이걸 보더니 에그박사모자라는 거예요.

영상을 보니

진짜 이렇게 생긴 모자를 쓰고 나오더라고요.

글자를 아직 못 읽는데요..

그림만 봐도 재밌나봐요.

QR코드 찍어서 영상보는 걸 알려주니

영상을 열심히 봅니다.

전 곤충에 대해 잘 모르는데요.

별로 관심도 없고..

아들이 남자라서 그런지..

곤충을 엄청 좋아해요.

관심이 많아요.

"엄마, 사슴벌레랑 장수풍뎅이가 뭐가 다른 줄 알아?"

이런 질문을 하더라구요..;;;

가만 보니.

에그 박사를 보고 배운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학습효과도 있어서

저도 에그박사를 좋아해요

정말 유익한 유튜브 채널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 나오는 내용이 책으로 정리가 되어있으니 참 좋네요.

아이가 흥미있는 내용이라 책을 오래 붙잡고 있고

일주일동안 안고 잤습니다.

너무 소중하다나.. ㅎㅎ

에그박사가 되고픈 6살입니다.

6세 ‘동물나라 영어동요‘로 영어배워요.

동물나라 영어동요
조고은 외 그림, 민유경 편곡 / 다락원 / 2013년 10월

엄마표 영어가 아니더라도

영어동요는 아이들이 유튜브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는데요~

저희 아이는 작년 만4세부터 엄마표 영어를 시작해서

영어노래를 많이 접한 편이에요.

한동안 마더구스 DVD도 구입해서 하루에 한번씩 틀어줬구요.

그래서 아이가 노래를 알기는 아는데

가사를 정확하게 잘 몰라서

따라하고 싶어도 아직 못 따라하는 경우가 많아요.

후렴만 흥얼거리는 정도.

일주일에 한 곡씩 영어동요 가사를 함께 읽어보며

노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유튜브에서 마더구스 영어동요를 찾으면

굉장히 많은 동요들이 나오고 유아기 아이들이 좋아하는데요..

다락원 출판사 '동물나라 영어동요'는

유명한 동요들 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과 관련된 곡들이 실린 책이에요.

CD가 부록으로 들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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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후루루 훑고는 바로 스티커 붙이기를 시작했어요.

저희 아이는 스티커 붙이기 활동을 워낙 좋아해요.

엄마표 영어도 스티커활동 워크북을 우연히 보고

아이가 혼자 붙이고 있길래

제가 곁에서 거들다가..

본격적으로 엄마표영어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거든요.

아이가 적극적으로 하니

엄마가 막 해주고 싶음..

그런데.. 어느 순간 보면 제가 먼저 앞서가는 것 같아서

아이에게 푸쉬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끊임없이 노출과 흥미유발을 신경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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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리스트

저는 목차를 먼저 봤지만,

아이는 동물리스트를 제일 먼저 봤어요.

새책을 보면

책을 쭉~ 넘기면서 자기가 좋아하는 부분에 멈춰서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동물 리스트를 보며 영어로 읽어보기 시작하더라구요 ^^

알파벳을 보고 읽는건 아니고

그림을 보고 읽습니다.

그래서

몽키를 고릴라라고 읽기도 하고

웨일을 샤크라고 읽기도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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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가사

한국어 가사가 있어서

엄마표 교재로 참 좋은 것 같아요.

영어원서를 보면

아이들 책인데도 생소한 단어들이 많아서 어려울 때가 있는데요..

마더구스도 그런 것 같아요.

가끔 '이걸 정확하게 뭐라고 해야하지? ' 라고 생각하며 막힐 때가 있는데요..

아이에게 한국어로 정확한 의미를 알려줄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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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피아노를 배우는 아이들이라면,

악보를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요.

저도 어릴 때 피아노 악보를 보며 동요를 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랑 피아노를 치며 영어노래를 부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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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붙이기 활동

저희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 붙이기 입니다.

동물 그림 스티커를 먼저 붙이고 나서

영어로 뭐라고 하는지 물어보며

영어 단어 스티커를 붙였어요.

아이가 90%정도는 알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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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름 영어로 말하기

제가 영어를 아주 잘 하는건 아니라서

간단한 질문밖에 못하는데요..

아이가 어휘를 많이 알면 나중에 말이 트일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저희 아이는 동물이름, 자동차이름을 잘 아는 편이에요.

아무래도 6세 남아라,,,관심사가 이런 쪽이에요 ㅎㅎ

요즘 어린이집에서 영어활동을 해서 동사, 형용사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요..

영어노래를 하면 통문장 암기가 되니..

영어못하는 엄마들도 '동물나라 영어동요' 책으로 충분히 엄마표영어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6세 중국어 시작했어요 ^^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 ㅣ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정상현 지음 / 다락원 / 2018년 4월

아이와 함께 중국어책을 봤어요.

중국어를 잘 하게 해주고 싶은 다국어 교육이 목적은 아니에요~

어린시절 다양한 경험을 갖게 해 주고 싶어서 중국어를 함께 배워보기로 했어요.

아무래도 외국어를 알면 그 나라 문화도 배우고 보는 시야도 넓어질테니..

알파벳도 알고 한자도 조금씩 익혀가고 있어서

성조가 있는 중국어를 배우면 언어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중국어를 조금 해보려 합니다.

조금이라도 알고 있으면

나중에 어떤 계기로 배우게 될때

훨씬 더 편하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관심을 갖게 도와주는 정도로

일주일에 한번 워크북 활동을 진행해 봤어요.

저도 중국어를 하나도 몰라서

오로지 MP3만 듣고 따라합니다. ^^

어려우면 바로 패스하고

들리는 것만 따라해요

유아 중국어 교재는 다락원에서 나 온 '신나는 어린이 중국어 스타터'입니다.

문화소개

각 단원은 문화소개로 먼저 시작해요.

중국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하는 것 같아요.

어린이집에서도 다문화교육활동을 하는데요..

다양한 나라와 사람들, 그리고 문화에 대해서 많이 접해 볼 수 있어서 좋아요.

발음 따라하기

중국어의 기초 모음 발음을 따라합니다.

중국어는 성조가 5개인데요..

MP3를 듣고 성조를 따라하는데

노래를 부르는 것 같아요. ^^

아이는 처음이라 어색한지 잘 따라하지 않는데요..

제가 혼자 열심히 따라합니다.

엄마표영어도 제가 하는 걸 보고 아이가 따라했거든요.

아이에게 따라하라고 시키기보다 제가 하는 걸 보여주는 편이에요.

노래

노래는 중국어의 발음이 익숙해지는데 좋은 것 같아요.

아이가 따라하기는 좀 빨라서 따라하지는 못 했어요.

반복해서 듣다보면 흥얼거리는 부분이 나오겠죠.

단어

아이가 줄 긋기 활동을 좋아해요.

한자는 모르지만 모양이 같은 걸 찾았어요.

아직 한글도 잘 못 읽어서 제가 말하면 줄은 아들이 긋습니다.

뭔가 술술 잘 되는 느낌이 들어야 아이들은 즐겁게 따라와요.

어렵게 느껴지면 저희 아이는 안하고 싶어해요.

대화

MP3를 들으며 따라 읽어 봤어요.

아이는 듣기만 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

스티커 붙이기 활동

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스티커붙이기 활동입니다.

책 뒤에 부록으로 스티커가 있어요.

중국어로 "아침인사, 잘자, 고마워, 잘가 "를 배웠어요.

역할극

활동지는 책 뒤에 있습니다.

"안녕" 과 " 잘가"를 반복해서 말하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어요.

니하오. ( 안녕)

워 쉬 Sun. (나는 Sun이야)

짜이찌엔. (안녕 / 잘가)

[위인전/6세] 진짜 대장 이순신 읽고 독후활동

진짜 대장 이순신 ㅣ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한국 위인 4
안선모 지음, 혜경 그림 / 다락원 / 2017년 12월

6살 아들 어린이집에서

매월 정해진 주제에 맞춰서 가정연계활동을 하는데요..

4월에는 충무공이순신 탄생일이 있어서 주제가 '이순신장군'이었어요.

유튜브에서 이순신장군관련 영상을 찾아보고 그림그리기 활동을 했었는데요..

책육아를 하고픈 엄마가 영상으로 이 활동을 끝낸게 좀 아쉬워서

이순신 관련 책을 읽어주고 싶어서 찾아 봤어요.

'진짜 대장 이순신'이라는 책을 발견하고

아들과 함께 읽어봤는데요..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어린시절과 성장과정, 그리고 나중에 장수가 되어 거북선을 만들고 왜군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내용을 그려낸 이야기였어요.

보통 전집에 있는 위인전들은 위인의 업적을 설명하고 교과연계과정으로 역사책에 나올 것 같은 스토리를 풀어낸 것들이 많잖아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어린시절의 골목대장 같은 이순신의 성품을 부각시키고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이라..

저도 읽으면서 조금 신선하고 재미있었어요.

아들도 지금까지 알던 내용과는 좀 다르다고 느낀 것 같아요.

아직 6살이라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지 자세하게 표현은 안하는데요..

이순신장군을 책에서는 '순신이가' 라고 표현하여

친구같은 느낌이라 어색했는지 연신 웃으며 책을 다 읽고 물어봅니다.

" 엄마, 그런데.. 이순신 장군을 왜 순신이라고 해?"

" 이순신장군도 어린이 때가 있었어..ㅎㅎ"

" 나처럼.. 어린이야?"

"그럼..어린이지.."

​독서 전 활동

: 책을 훑어보며 어떤 내용일지 상상

아직 한글을 잘 못 읽는데요..

사진을 보면 혼자 책을 읽는 것 처럼 보이죠? ㅎㅎ

사실은..

거북선을 감상하는 중이에요.

책 읽기

이 책에 나오는 이순신은

어린시절 동네에서 전쟁놀이에 약한 친구들 편이 되어도 포기하지 않고 힘이강한 편 친구들과 싸웁니다 .

포기하지 않고 지혜를 짜 내어 작전을 짜서 승리합니다.

이순신은 대장이 되어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 내고 친구들을 공평하게 이끄는 리더십을 보여줍니다.

커서 장군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는 꿈을 가지고 공부도 열심히 합니다.

책도 많이 읽고 활쏘기와 검술도 익히는 등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유년시절을 보냅니다.

실패해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여 결국 꿈을 이루게 됩니다.

6살 아들은 이순신이 멋있다고 해요.

그리고 자기도 이순신처럼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며

책을 다 읽고 나서 수학워크북을 가져오네요.

6살 아들이 위인전을 이해하기가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요..

'진짜 대장 이순신'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그림으로,

이순신의 유년시절의 스토리가 인물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게 해 주는 것 같아요.

독서 후 활동

: 주인공 그리기

어린이집 독후활동 노트에

이순신 장군을 그려봅니다.

어떻게 그린건지 물어보니..

책에 있는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렸다고 하네요. ^^

비슷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