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무옌거 지음, 최인애 옮김 / 쌤앤파커스 / 2020년 12월

유독 우리는 자신보다 남들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한다. 내 자신에게는 그렇게 못되게 하면서도, 남들에게는 꼭 친절 하려 한다. 타인과의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 우리는 타인에게 친절을 베푸라고 배운다. 지나친 친절이 문제였을까? 남을 위한 친절이 나에게는 독이 될 경우가 많다. 당신의 친절이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하는가?? 인생의 모순을 독하게 일깨워주는 책!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읽고 배워본다!

200만 독자가 열광한 책 '착하게, 그러나 단호하게' 쓴 무옌거 작가의 신작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책은 '원칙 없는 착함, 거절할 줄 모르는 선량함은 독이다.' 라는 소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미안하다는 이유로 거절하지 않으면 더 큰 결과를 감당해야 하며, 그게 무섭다고 무턱대고 끌려가다 보면 결국 자신이 상처를 받는다고 말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잘 거절하고 그런 상처로부터 나를 지킬 수 있을까?

나의 친절이 강단이 있고, 단호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적절한 상황을 예시로 들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해야하는지 함께 설명해준다. 단순한 행동의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을 통해 설명해준다. 노력하지 않고 상황이 나아지기를 바라는 사람, 자신을 지나치게 희생하는 사람은 하나같이 절망한 게으름뱅이 라고 말한다. 나의 친절이 상처가 되지 않으려면 스스로 노력을 해야하고, 어떻게 노력을 해야하는지 책에서 설명해준다.

아무 도움도 받지 못하고 늘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에게, 홀로 싸우다 지쳐버린 피해자에게 아직 희망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원칙이 없는 착함, 거절할 줄 모르는 선량함은 독이다. 당신을 괴롭히는 사람은 결코 좋은 사람이 아니며, 진정한 친구는 더더욱 아니라고 말한다. 남들이 나를 함부로 하지 못하게 하라 책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 모두가 합리적으로 거절하고, 적절히 대항하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이다.

포스트코로나 어떻게 준비해야하는가?

세계미래보고서 2021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박영숙.제롬 글렌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10월

참 많은 부분이 달라지고 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일상 속의 모든 것들이 너무나 그립고 소중하게 된 요즘이다. 과거에만 존재할 줄 알았던 전염병!! 기술 및 의학의 발전으로 존재하지 않을 것 같았던 전염병 코로나로 인해 인간의 삶의 많은 부분들이 변하고 있다.

엄청난 변화를 맞이하는 이때에 나는 과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해야하는가? 세계적인 미래연구기구 밀레니엄 프로젝트가 예측한 코로나가 만든 세계,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세계미래보고서 2021 책 속에서 답을 찾아봤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가 아닌가 싶다. 서점가에는 코로나에 관련된 책들이 많고, 전문가들 모두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연구하고 발표하고 있다. 세계 미래보고서 2021 책 역시 코로나로 인한 앞으로의 삶의 변화를 예측하고 어떻게,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

세상을 바꿀 혁신적 미래 기술 9가지 몰입형 현실과 뇌, 컴퓨터 인터페이스, 일반인공지능, 아티스트인공지능, 초현실적인 섹스로봇, 나나이트, 디자이너 베이비, 냉동인간, 마음업로딩, 의사결정 인공지능을 설명해준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당연시 여겼던 미래의 모습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단지 코로나로 인해 그 모습이 더 빨라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분명, 부의 판도는 과거부터 현대까지 늘 변화가 되었으며 대학 학위의 무용지물 역시 이뤄지고 있다.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우주시대도 곧 현실화 될 것 같은 느낌이다. 분명 앞으로는 인공지능 시대에 사람들은 더 편안하게 살아갈 것 같다. 인류 문명의 지각변동이 코로나로 인하여 더 빨라진다. 이런 거대한 위기 속에서 분명 또 다른 기회가 생겨날 것이다. 우리는 위기를 경험하면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노력해야한 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가 곧 사라질꺼란 희망을 앉고 열심히 그 이후를 우리는 준비해야한다. 막연히 그 방법을 모른다해도 괜찮다.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책을 읽고, 분석하고 대응하면 된다. 포스트 코로나 특별판! 세계 미래 보고서 2021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먼저 예측해보자!!

k-하브루타

K-하브루타 -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김정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1월

좋은 인재를 만들기 위해서 교육이 정말 중요하다. 어느시대던 교육은 가장 중요하며, 교육은 출세를 할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당연히 부모가 되면 아이의 교육에 가장 많은 관심과 노력을 하게 된다. 교육을 통해 내 아이를 훌륭한 인재로 키우고 싶은 마음은 어느 부모가 다 같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교육을 해야할지 매번 달라지는 교육법!! 수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그 방법들의 가장 기본이자, 기준이자 핵심은 분명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부 저력과 지혜를 키우는 맞춤형 교육법!! K-하브루타 방법을 통해 그 핵심을 알아본다!

나는 주입식 교육의 세대였다. 무조건 암기하고 정해진 답을 정확하게 대답해야하는 그런 교육의 세대였다. 잘 암기 하기 위해 흔히 말했던 깜지를 썼으며, 질문은 금지다. 그냥 달달달 외우기만 하면 되었다. 그런 교육은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기 어렵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알맞는 교육법은 아니다. 그럼 어떤 교육법이 필요한가? 어떻게 교육해야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고, 요즘에 맞는 교육으로 인재를 키울 수 있을까? 그 답은 유대인이 위대한 유산으로 선택한 밥상머리교육!! 즉 하브루타에서 찾을 수 있다.

유대인의 하브루타는 최고의 공부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하브루타의 교육법으로 자란 유대인들을 보면 세계 10대 부자 중에 8명이며, 세계 500대 기업 CEO의 41.5%가 유대인이라고 한다. 전체 노벨상의 23% 이상도 유대인이라고 하니.. 그들의 공부법 하브루타가 최고의 공부법이라는 걸 증명해준다.

그럼 하브루타는 무엇인가?? 단순히 지식을 달달 외우는 방법이 아닌 질문하고, 대화하고, 토론하며 문제의 근원을 찾는 교육 방법이다.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남과 다른 자기만의 생각을 말하는 습관을 들이고 그 습관은 비판적 사고력으로 연결되며 창의력을 폭발시킨다.

이렇게 훌륭한 교육법인 하브루타를 한국에 맞춘 교육법을 K-하브루타 책에서 15가지 키워드로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다. 물론 이 책은 아이들 교육에 맞춰져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아이를 키우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 이 책은 나 스스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교육법을 알게해줬다. 뭐든 질문하고 항상 주변 사람들과 토론하며 이 책에서 제시해준 방법으로 학습을 한다면 자기계발도 상당히 될 거라 생각된다. 창의력부터 사고력까지 아이의 공부머리가 바뀌는 K-하르부타 책이다.

서점을 운영하고 싶다면 어서어서!!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 대형 서점 부럽지 않은 경주의 동네 책방 ‘어서어서’ 이야기
양상규 지음 / 블랙피쉬 / 2020년 9월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자신만의 작은 책방 혹은 서점을 운영하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을 것이다. 나 역시도 책에 관한 나만의 개성을 살린 작은 서점을 운영하는 것이 버킷리스트 중에 하나다. 요즘은 대형 서점 외에도 특색이 있는 독립적인 서점들이 많다. 책과 문화, 이야기를 파는 개성 넘치는 작지만 꽉찬 느낌의 서점들 말이다.

경주 황리단길을 이끈 어서어서 서점 역시 그런 서점이다.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어서어서! 어떻게 서점을 운영하는지, 어떻게 완판 신화를 이뤘는지 등등 궁금한 점이 많아 읽게 되었다.

책약봉투로 유명한 서점, 경주 황리단길의 핫 플레이스 서점 어서어서는 작지만 특별한 서점이다. 월 4,000만원의 매출은 그 특별함을 이야기해주는 하나의 근거가 아닌가 싶다. 서점 최초로 책 완판 신화를??

서점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어떻게 서점을 오픈하게 되었으며 어떻게 운영되고 있고, 앞으로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에 관한 서점 주인의 모든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어서어서만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 철학과 노하우를 책 속에서 배울 수 있다. 언젠가 나만을 위한 서점을 오픈할 예정인 사람이거나, 독특한 서점 투어를 즐기는 사람이거나, 그냥 책을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기에 좋은 내용들이 가득하다.

나만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것은 쉽지 않다. 이제 막 시작하는 작은 규모의 서점은 더욱 그렇다. 막연할 수 있는 부분들은 이미 앞선 서점들의 사례들을 보면 그 답을 얻을 수 있다. 어서어서 역시 처음에는 중고책을 거래하는 중고서점으로 시작했고, 중고서점은 실패를 했다. 작은 서점이라 출판사들에게 책을 공급 받기도 쉽지 않았다. 막상 오픈을 하고 나서 사람들에게 어서어서를 알리기가 쉽지도 않았다. 그런 부분들을 하나식 해결해나가면서 어서어서는 경주 황리단길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 그 과정들이 책 속에 잘 녹아있으며 창업, 마케팅, 브랜딩 등 다양한 분야의 방법들도 엿볼 수 있다.

책과 서점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려서 구경하기 좋은 경주의 서점 어디에나 있는 서점, 어디에도 없는 서점 어서어서!! 이 서점만의 컨셉과 아이덴티티를 갖기 위한 철학과 노하우를 배우기 좋은 책이다.

건강한 삶을 위한 오감치료!!

눈.코.입.귀.촉 -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박지숙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0월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삶의 편의성을 좋아졌다고 하지만, 삶이 건강해진 것 같지는 않다. 물론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기대수명이 늘어났다. 살아갈 날이 늘어난건 좋은 일이지만, 그 삶이 건강하거나 행복한 것은 별개인 듯 하다. 아프면서 오래 살면 좋은 것인가? 라는 질문을 종종 스스로 하며 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을 찾곤 한다. 의약에 의존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방법!! 오감을 깨우고 지금에 눈을 떠라!! 오감치유법 눈코입귀촉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밀 책을 통해 알아본다.

간혹 원인 모를 두통이나 다리 저림 혹은 소화불량 등 불편한 아픔이 종종 발생한다. 아무리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도 치료되지 않는 만성적인 질병으로 불편할 때가 있다. 원인을 찾기도 힘들고, 아무리 약을 먹거나 의학에 의존해 치료를 받아도 완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삶의 태도를 바꿔 치료된 사례들을 종종 접할 수 있는데 그게 아마 오감을 다룬 치료가 아닌가 싶다. 좋은 음식을 먹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말을 하며, 좋은 소리를 듣고 충분하 휴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는 등 삶에서 찾은 오감치료로 말이다.

눈코입귀촉 저자는 마인드힐링 전문가로서 오감을 활용하여 건강을 찾은 많은 경험과 사례를 통해 책에서 설명해주고 있다. 만성 질병의 원인을 스트레스로 규정하고,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관리하면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 오감으로 나눠 설명해주고 있다. 어려운 방법들을 소개해주는 것이 아니라, 간단한 방법으로 언제든지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설명해준다. 책을 읽으며 간단하게 실천해보는 것 만으로도 뭔가 달라짐을 느낄 수 있는데 예로 색상카드를 바라 본다든지, 아로마 바디 테라피를 한다든지 말이다. 실제로 요즘 나는 아로마 향을 피우며 휴식의 시간을 종종 갖는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는 것이 가장 큰 축복이 아닌가 싶다. 분명 의학적으로도 치료할 수 있는 수 많은 질병들이 있다. 그런 큰 질병들 외, 의학적인 도움없이 우리는 얼마든지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방법들이 있다.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 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싶다면 우리의 오감을 먼저 잘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한 삶이 바뀌는 다섯 가지 비빌!! 눈코입귀촉 책을 통해 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