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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한 시간 - 세상의 모든 것을 만나다
최보기 지음 / 모아북스 / 2019년 1월
평점 :
책을 1권 읽으면 1권 그 이상의 지식을 얻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지식은 유한하기 때문에 1권이 100권의 가치를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100권의 가치를 주는 것이다. 책 100권의 가치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가치인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1권의 책속에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담겨저 있는 것이다. 100권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 속에 담겨있기 때문에 1권이 주는 가치의 한계를 뛰어넘는 저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이 20권이 넘기 때문에 이 책 한권의 분량의 내막은 마치 삼국지 원전의 전집과 같고 홍루몽보다 풍부하고 두텁다. 전집을 읽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