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해결의 기술 - 바로 해답을 찾아내는
사토 인이치 지음, 이봉노 옮김 / 새로운제안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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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우리의 모든 감각이 [문제 발생]을 감지할때는 이미 빨간 적신호의 구좌가 심히 울릴때, 문제 발생을 외친다.

문제 발생-이것은 우리들 눈 앞에 이성적으로 그리고 감각적으로 "문제"로 받아들여지는 상황이나 현상이 실질적으로 보여질때! 그 순간이 닥쳐와야 우리는 문제로 인식하고 받아들이며 뭔가 해결방안을 모색하려 든다.

그러나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옛 격언의 말이 달리 유래되어겠는가!

이미 문제는 발생했고, 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찾는 다고 해서 [문제 해결 완료!]를 외치며 뿌듯해 한다면,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착각이다. 이런 우리들의 착각으로 말미암아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우리는 끊임없이 소 잃고 외양간만 고치고 있는것이다.

여기서 우리들이 확실히 그 의미를 알아야 할 것은 [문제]와 [문제점]이다.

앞서 말한, 문제가 발생한 후 해결방안을 찾아 완료 했다면 그것은 문제점이다. 어떤 문제 안에 해결 가능한 문제점들.

즉 내가 이해하건데 문제점은 문제의 부분집합인 것이다. 우리는 늘 일부분을 전체로 생각해왔던 것이고, 그것이 전부인양 전전긍긍해왔던 것이다.

책 제목만으로 소히 어렵고 난해하며 따분한 책일거라며 한발 물러서 있다면 지금 당장 그대들의 낡은 생각을 집어던지고 기꺼이 이 책을 집어 들라! 그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파트파트를 읽어내려가다보면 어느순간 자연스레 읽혀지고 있음을 느낄수 있을것이다. 결코 어렵고 난해하지 않으며 지루하거나 따분하지도 않다.

누구나 쉽게 집어들어 읽어볼수 있도록 파트파트가 쉽고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간단한 그림으로 눈과 머리를 한결 가볍게 해준다. 사실 나로서도 이런 종류의 도서는 낯설고 친숙하지 않다. 그러나 이런 좋은 기회로 새로운 경험과 그간의 편견을 가뿐히 내버릴수 있어서 몸과 마음이 가볍고 한결 편안해진 유익한 시간이었노라고 자신있게 말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문제]와 [문제점]의 차이는 정말 확실히 알았다는 것! 이 사실만으로도 독서의 유익함을 말하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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