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내 직업을 찾는 마음의 법칙

내 직업을 찾는 마음의 법칙
데보라한 스미스 / 물병자리 / 1999년 3월

리뷰가 왜 없었는지 알겠습니다.
절판안된게 신기하네요.
매우, 산만한 책입니다.
이 분이 말하는 마음의 ‘법칙‘ 모르고 계신분
없을거같아요. 블로그에 올렸던 글을 대충 모아낸것같은 내용입니다.

[100자평]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 인생의 이야기
나쓰메 소세키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19년 11월

일견, 신경과민한 인텔리로만 알고 가까이 만나볼 생각 안했는데, 이렇게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줄이야..! 올해 읽은 에세이중 손에 꼽을듯 합니다.

[100자평] 미안함에 대하여

미안함에 대하여 - 홍세화 사회비평에세이
홍세화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8월

'소개글에 사용된 '웅숭깊다'.
순우리말이라지만 저잣거리에서
굳이 쓰지 않는 말인데 이 단어 아니면 도저히 전달못할 뜻일까?

홍세화샘 글은..
아웃사이더 지식인의 차가운 독백같다.
이 체제에서 함께 부대끼며 산 사람이
뜨겁고 절절하게 발신한 메세지로 와닿지 않는다.
感이 動하지 않는다.

[100자평] 드뷔시 & 라모 : 피아노 작품집 [디지팩]

드뷔시 & 라모 : 피아노 작품집 [디지팩]
드뷔시 (Claude Debussy) 외 작곡, 올라프손 (Vikingur Olafsson / DG / 2020년 3월

딱 멈춰서서
선채로 들었습니다.

[100자평] 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

우리만 모르는 민주주의 - 1%의 민주주의 VS 99%의 민주주의
데이비드 그레이버 지음, 정호영 옮김 / 이책 / 2015년 10월

번역문제땜에 절판된것 아닐까, 싶을정도로
엉망이 진창입니다. 정호용씨, 번역하지 마시길. 고병권 샘이 쓰신 <점거~> 읽고 넘어온건데 너무하네요. 저자는 정말 번뜩이는 분 같은데..고샘이 번역하셔서 다시 내면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