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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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도서관에서 만났습니다. 그리고 일본에 사는 심한 장애를 가진 오토다케를 만났죠. 오토다케는 분명 장애인이지만, 그의 정신은 참으로 훌륭했습니다. 그에겐 그늘도 없었고, 항상 쾌할하고 긍정적이지요. 전 이책을 보면서 진정한 장애는 육신에 있는 것이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제게 없는 좋은 것들이 오토다케에게는 아주 많답니다. 그리고 또 존경심을 표할 인물. 바로 오토다케의 부모님들이지요. 아들에게 세상으로 나아갈 힘을 길러주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부모님들. 그리고 우리 사회도 장애인을 편견을 갖고 바라보지 않은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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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안녕 ㅣ 하야시 아키코 시리즈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 / 한림출판사 / 200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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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딸아이가 처음 본 책이랍니다. 돌도 안된 아이한테 무슨 책을 보여줄까 하다 하야시 아키코의 책3권을 샀죠. 다른 책도 좋아했지만, 이 책은 넘 좋아했어요. 색상이 왠지 촌스러운것 같았지만, 선배 엄마들이 추천하는 책이라 망설임없이 샀죠. 이 책때문에 아직도 밤마다 달이 뜨면, 달님안녕?하고 인사를 하지요. 그리고 잠안오는 여름밤이면, 아이랑 아빠랑 함께 도네 한바퀴돌며, 달님안녕? 어 달님이 없어졌네? 구름아저씨 비켜주세요. 달님이 안보여요. 어 달님이 웃고있네? 지금 벌써 네살인데, 아직도 달님을 좋아해요. 하야시아키코의 다른 책들도 아주 괜찮아요. 아이들에게 많이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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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기술
최정환 지음 / 아라크네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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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재테크. 많이 듣고 관심이 있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주부랍니다. 내집마련계획은 아직 세우지도 못하고 있었던 제가 알라딘에서 우연히.. 이책을 만났습니다. 아파트로 돈번다는 얘기는 많이 들어보았지만, 남의 나라 얘기같았죠.

이책은 저처럼 재테크에 아둔한 아줌마들도 이해하기 편하고 재미있게 쓰여져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아. 그렇구나. 그래서 아파트구나 하는 탄성?을 내뱉으며,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이 책을 읽고 이제 주택청약저축부터 가입하려고 합니다. 기초?를 잘 다져야 내집마련이 훨씬 쉽고 가깝겠죠? 여러분들도 다들 내집마련하시고, 부자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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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하나님의 은혜
필립 얀시 지음, 윤종석 옮김 / IVP / 200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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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부터 하나님을 믿으며 나는 습관적으로 은혜라는 말을 써 왔었죠. 은혜란 전능하신 하나님이 죄 많은 인간에게 베푸시는 선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필립얀시의 책을 보면서 내가 미처 몰랐던 은혜의 광범위한 영역을 알았습니다. 은혜란 아무 조건없이 아무 대가없이 무작정 주는 것이며, 우리 인간들은 얼마나 비은혜스러운가를...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로 자주 듣게되는 돌아온 탕자의 비유를, 저 역시 가슴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배은망덕하게 아버지의 재산을 떳떳하게 요구하고, 향락과 죄악속에서 전부 탕진해버린 아들. 그 아들을 질책한마디 없이 달려나가 맞는 아버지. 둘다 이해할수 없었습니다. 아버지 곁에서 충직하게 가정을 지켰던 장자의 원망이 충분히 공감이 갔지요.

그러나 이 책에서 그 탕자는 바로 나이며, 그 아버지는 바로 은혜로운 하나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버지의 조건없는 사랑과 은혜가 가슴뭉클하게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역시 다른 사람들에게 비은혜스럽게 했던 많은 일들이 떠오르며, 하나님의 은혜를 많은 사람들이 누리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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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ㅣ 사계절 그림책
울프 에를브루흐 그림, 베르너 홀츠바르트 글 / 사계절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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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두살때 이 책을 사서 지금 네살인데요. 아직도 자주 꺼내 본답니다. 아기들은 왜 그리도 응가에 관한 이야기를 좋아하는지, 우리 아이가 변비에 걸려 고생할때는 이 책 자주 보여주며, 배변을 독려했죠. 눈 나쁜 두더지가 자기 머리위에 똥싼 범인을 잡으러 다닐때마다 우리 아이는 아냐. 아냐. 염소는 아냐. 아냐.아냐. 비둘기가 아냐. 하면서 함께 범인 추적을 한답니다. 다른 아이들도 그렇겠지만, 제 딸은 특히 의태어 표현을 좋아해서, 책속 동물들이 응가할때의 그 개성있는 소리들을 아주 재미있어한답니다. 마지막으로 두더지의 통쾌한 복수. 정말 귀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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