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감동적인 동화책이겠거니 하고 책을 폈습니다. 이제 세 돌 지난 딸아이에게 소리내어 읽어주다가 반도 채 못읽고 목이 메어 눈물을 흘리고 말았네요. 부모가 되어 보니 부모의 사랑을 느낄수 있었다고나 할까요. 잠이든 아이를 쓰다듬어 주며 노래를 부르는 어머니의 모습과 나이 들어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쇠약해진 어머니의 모습에서는 시간이 흐르고 아이가 성장해도 변함없는 사랑이 너무나도 가슴 찡하게 만드는 군요. 이렇게 진한 부모님의 사랑. 우리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