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표지와 제목.
마음만 먹으면 1시간안에도 읽을 수 있는 책.
읽다보면
스노우캣이 생각나기도.
고양이에 환장하는 사람이라면,
강추.
작가 이름만 보고 선택한 책.
영화화 되었다는 이야기만 들었고,
사전 정보 없이 접했던터라, 크게 기대도 없었다.
읽고나면.
이 책인 일반 소설인지, 추리소설인지 살포시 헷갈릴지도..
명랑한 갱 시리즈.
가능하다면,
그들의 갱 삶에 나에게도 한자리를....
나루세 같은 사람이 옆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은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
서른 한살들의
다양한 이야기.
뭔가 특별한 걸 기대하지 않을 자신이 있고.
서른한살들의 일상이 궁금하다면,
훔쳐보시길.
그저,제목에 끌려서 보게 된 책.
기대감이 없었기 때문에,
훨씬 더 감동적.
퍽퍽한 삶에,
쉼표가 필요하다면.
읽어보시길.
교노처럼 사는 것 또한,
즐거울 것이라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