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신기하고 이상한 것이 참 좋아! 두고두고 보고 싶은 그림책 73
나카가와 히로타카 지음, 야마무라 코지 그림, 고향옥 옮김 / 길벗어린이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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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에서 출간한 일본 도서관협회 선정도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과학의 원리, 자연의 섭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두었다.

깊고 자세한 설명은 없지만 유아들이 충분히 궁금해하고 호기심을 가질만한 현상이나 요소듣을 잘 골라서 하나하나 그림과 함께 모아 두었다.


몇가지 소개해 보면,

1. 거울을 들고 거울을 마주보기 ^^

거울과 거울을 마두 대면  터널이 생기는데 이 터널은 끝없이 이어져..그래서 보면 볼수록 정말 신기하단다..^^



2. 햇살 속을 자세히 보면 먼지가 떠다니고 있어...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사실 먼지는 어디에나 있다고 엄마가 그러셨어...


3. 물이 담긴 양동이를 휙휙 돌려본 적이 있니? 재빠르게 돌리면 물이 쏟아지지 않아, 왜일까?


4. 선로와 선로가 만나는 곳... 정말 복잡한 철로..그러나 이렇게 복잡해도 기차는 탈선하지 않아.


5. 추분(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양력 923일 경으로 24절기 중 하나이다.)이 되면, 한꺼번에 꽃망울을 터뜨리는 꽃무릇, 알고 있었니? 어제까지 없었는데 말이야...^^


6. 책받침을 머리정수리에 문질러서 들어올려봐. 머리카락이 세워질거야..왜그럴까? ㅎㅎㅎ



그리고 공책 귀퉁이에 만화그림을 조금씩 다르게 그려본적이 있니?

그리고 공책을 차례로 넘기면 그 그림들이 움직이는 만화그림처럼 보인단다..ㅎㅎ

정말 신기하지?


무슨 원리에서 그렇게 되는지 정확하게 설명해주지는 않지만, 충분히 호기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좀더 깊이 생각해보고 더 정확학 지식을 찾아보고 알아볼 수 있게하기 충분한 도서입니다.

6세 아들과 함께 읽으면서 관련된 과학도서를 찾아를 찾아보면서 연계, 확장된 놀이도 했고,

실제로 전면책장에 꽂아두고 지나다니면서 자주 꺼내보고 편히 읽더라구요.


4세부터 7세까지의 유아들이 편하게 읽으면서 유아들의 지적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좋은 책이라고 생각했고, 과학 전집을 들이기 이전에 아이의 반응을 살피기 위해서 한번 읽히기에도 좋은 도서 라고 생각합니다.~

 

이 서평은  길벗어린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아이와 함께 읽고, 성실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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