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랑 공룡 가나다 - 처음 만난 공룡책!~

똥이랑 공룡 가나다 ㅣ 통합인지 그림책 5
4차원 지음, 이항선 그림 / 개똥이책 / 2011년 8월

두살 18개월밖에 되지 않은 저희 딸 지우에게 공룡 첫 책인 똥이랑 공룡가나다!~

역시 동물원에 갔다온후 보니.. 아주 열심히 보네요. 요즘 책들을 잘 안봐서 참...ㅠㅠ

힘들었는데 동물원가서 동물들의 움직임을

아주 자세히 뚫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그후... 똥이랑공룡가나다 보여줬더니 아주 열심히 봅니다.*^^*

가~하까지 글자 공부도 하구요. 공룡의 특징,생김새까지 알 수 있어요.

공룡들의 모습은 칼라라서 눈에 확 들어오구요.

가끔씩 똥 누는 모습도 보게 되어서 재미까지 주네요.

또한 땅에서 사는  공룡, 하늘을 날아다니는 공룡...들의 종류를 많이 볼 수 있어서 좋고,

또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공룡들도

알게되어요. 전 티라노사우르스는 당연히 있겠지 했는데 없더라구요.

 처음들어보는 부경고사우루스,벨로키랍토르 등....

익숙하지 않는 공룡들을 볼 수 있어서 장점인 것 같아요.

 

저희 아이 베란다 창문에다가 똥이랑 124 브로마이드를 붙여주었답니다. 아주 열심히 보네요.

근데 요즘은 지겨워졌는지

잘 안봐요. 역시 아이들은 금새금새 흥미가 떨어지는 것 같아요.

그래도 나중에 숫자 공부할때쯤 다시 열심히 보도록

해줄려구요. 응가 세면서요. 또한 동물원 다녀왔으니 다시 한번 열심히 공부 시킬려구요.

하마!~~~~ 동물원가서 하마도 보았거든요..

하마가 수박 두개를 먹을려고 하는 모습도 참 귀엽고..

1~10까지 다양한 동물, 다양한 똥모양까지 볼 수 있어요.

현실감있는 똥모양들...ㅋㅋㅋㅋㅋ

공룡은 한 4살정도 된 아이들에게 적합할 것 같아요.

어느정도 의사소통이 되고, 생김새를 이야기할 수 있는...

저희 딸 아직 어려서 제가 이야기로 읽어주고 그림을 보여주고 혼자 보도록 해주었는데..

나중에 4살정도 되면

혼자 술술 이야기 하도록 응원해야겠어요.

저는... 많은 공룡들 중... 파르르 떠는 친타오사우루스가 가장 인상깊네요.

파르르 떤다는데 상상이 안되어요.

그 시대에 살지 못했지만 이렇게 책으로 접할 수 있는 공룡!~~

 또한 칼라풀한 공룡들... 참 눈에 쏙쏙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