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2 : 실전편 - 선강퉁, 후강퉁, 홍콩, "중국 주식투자 실전 노하우!" 지금 중국 주식 천만 원이면 10년 후 강남 아파트를 산다 2
정순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6년 11월
평점 :
품절


나이가 어느정도 되면 돈에 대한 생각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초중고를 강남에서 자란 나는 요즘은 가끔 강남이 그립다. 자라온 곳을 그리워하는 것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향수인 것일까?

이 책의 제목은 소액의 주식투자로 강남아파트를 살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눈과 귀가 솔깃해지는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몇번 국내 주식 투자실패로 투자에 대해 의기소침해 있었는데,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이 책을 보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이 솟는 것이 사실이다.

중국의 주식을 시작하기가 사실 주저되는 것은 그 나라의 변동상황과 미래전망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작년에 북경여행을 갔을때는 가이드가 주식으로 몇억을 날렸다는 이야기를 했다. 중국 주식에 대한 두려움을 그 가이드의 말 한마디로 갖게 되었다.

중국은 우선 언어의 장벽이 높을 뿐 아니라, 유동성과 자금력의 크기부터 다른 그들에게 겁을 먹게 된다.

이 책에서 내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유망 종목 100종목을 선별해 놓은 부분으로 소재, 산업재, 경기소비재,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금융, 정보술, 공익사업체별로 종목명을 나열해놓은 부분이었다. 선별된 그 종목의 변화추이를 지켜보면 투자가치가 있는 종목도 고를 수 있지 않을까란 기대감도 생긴다.

책을 보면 중국에서는 매년 최고 부자순위가 바뀌고 있는데 2016년 1위는 바로 완다그룹이라는 부동산 개발 회사를 가지고 있는 왕지엔린 회장이고 그 사람이 투자하는 주력 사업군을 따라하면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얼마전 4억으로 시작해 10년이 지난 후 500억의 자산가로 변신한 유명공대 교수와 빚만 있던 20대 청년이 수백억대의 자산가가 된 주식투자 성공스토리를 tv로 보게 되었다.

그들의 공통점은 단타가 아닌 미래의 가치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주식에 관한 공부를 많이 하고 꾸준히해야 한다는 말도 곁들였다.

책을 읽어도 가치투자의 핵심을 정확히 바라보고 꿰뚫는 혜얀이 생기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단지 책을 여러번 탐독하고, 종목을 잘 선정해 성공적인 투자에 도전해 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