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 -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최인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이 책을 처음 만난 것은 2013년 봄 도서관이었다. tv매체에서 저자의 강의를 듣고 좋은 인상을 받아 책으로 찾아 읽게 되었다.

책 제목 프레임이란 우리가 세상을 보는 시각이다.

저자는 프레임에 두가지가 있다고 하였는데, '왜'를 묻는 상위 프레임과 '어떻게'를 묻는 하위 프레임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떻게'에 집중하는 하위 프레임에 몰두하기 때문에 인생의 목표와 이상을 잃고, 에너지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는 주장이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하고 싶어한다. 행복은 상위 프레임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과 직결되며 회피하는 프레임보다 접근하는 프레임으로 실패보다 성공할 확률도 높아질 수 있다.

사회심리학자의 밴 보벤의 다양한 연령의 사람 1,200명 설문조사 결과 사람은 소유하는 것보다 경험을 목적으로 구매하는 것이 사람에게 큰 행복을 준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프레임 이 책을 읽다보면 아하 그렇구나 이것이 바로 삶의 지혜구나라는 라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4년전의 내가 같은 책을 처음 봤을때 느껴지는 울림과 감동이 다시금  되살아나는 기분이다. 책을 곁에 두고, 내가 인생에서 길을 헤메일때 체크리스트처럼 이 책을 활용하며, 내 삶의 의미와 목적에서 궤도를 이탈하지 않는 도구로 사용하고 싶다.

 재미있는 책은 많지만 지혜로운 책은 드물다.

이 책은 삶을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가이드북으로 삼고 싶을 만큼 유용하고, 잘 쓴 책이라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