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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 25년 차 비만 전문 한의사가 알려주는 안 빠지는 살의 비밀
이경희 지음 / 비타북스 / 2016년 2월
평점 :
품절
여성에게는 삶의 영원한 숙제가 있다. 바로 다이어트!
한국사회에서 여성의 외모가 경쟁력으로 크게 부각되어 자기관리가 필수가 되어버린 시대에 살고 있다.
다이어트는 비단 날씬한 외모만을 위해서가 아닌 건강을 위한 측면도 부각된다.
책의 저자 이경희한의사는 내가 즐겨보는 건강프로그램에 고정패널로 나오는 사람이다.
매번 다양한 주제에 대한 건강정보를 소개해주는 프로그램에서 똑부러지게 건강 지식해설을 해주어 인상적인 한의사였다.
이 책은 습담을 제거하면 체중에 변화가 오고, 몸에 들어온 독소가 빠져나가기 때문에 몸이 건강해진다고 한다.
습담이란, 몸에 쌓인 찌꺼기, 노폐물이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 몸속에 이 습담이란것이 자꾸 쌓이기만 한다.
다른말로 대사증후군이며, 이 습담을 제거하면 살이 빠질뿐 아니라 소화, 부종, 생리통, 생리불순, 피로, 근육통, 아토피, 관절염 등도 함께 치료가 된다.
책은 9일동안의 습담제거 절식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준다.
1단계 감식기를 거쳐(운동병행), 2단계 절식기에서는 식사를 제한하고, 기혈음과 기혈차를 마시고(운동병행) , 3단계 회복기에서는 저염일반식을 하며 기혈차와 생수, 운동을 병행한다.
절식기간은 비만도에 따라 10일에서 2주까지 늘릴수 있으며 10일 정도 절식하면, 체중의 6~8% 감량가능하다.
책의 말미에는 직접 체험한 사람의 후기도 있는데 살뿐 아니라 피부가 고와지고, 각종 질환이 개선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따뜻한 봄이 돌아왔다. 겨우내 두꺼웠던 외투를 벗고, 핏이 드러나는 봄옷을 입어야 하는 계절이다.
날씬하고 자신있고, 건강한 나로 거듭나기 위해 습담다이어트를 바로 시작해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