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나처럼 살 수 있다
이요셉.김채송화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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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보통 자기계발서와는 다르게 3자의 시각으로 저자와 프로그램을 설명하는 방식이다.

서술 방식이 좀 낯설긴 했지만, 서술자의 인생과 달라지는 모습이 쉬운 이야기로 풀어내어 마치 내가 주인공이 되어서 그의 생활을 함께 보는 느낌이 들었다.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감정 이입이 잘 되는 책이었다.

나는 책에 나오는 웃음 치료는 TV를 통해 여러번 접해보았다.

웃음치료가 울적한 기분을 유쾌하게 하거나 암치료를 위한 하나의 수단인 줄 알았는데

이 책에서는 마음까지 치유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절망과 실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생기와 활기를 불어 넣어 다시 힘차게 삶을 살도록 하는것이 웃음치료의 효과인 것 같다.

책의 내용은 잇따른 사업의 실패로 자살을 생각한 사람이 친척의 소개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진실한 마음을 표현하고 웃음트레이닝을 하면서 마음을 회복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며, 실의에 빠졌을때는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나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사람이 많다는 것과 전문가를 찾아 이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면 포기대신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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