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정석 - 똑소리나는 자기주도 학습
박인수 지음 / 성안당 / 2011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공부의 정석이란 무엇일까?

우리나라에서는 암기, 기억력이 좋은 학생이 좋은 점수, 좋은 대학을 간다.
상상력이 풍부하고 창의성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미국과는 사뭇 다른 시스템이다.
 

한국에 살면서 공부한다는 것은 녹록치 않다. 외워야 할 것, 암기해야 할 것이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다.
유선방송의 한프로에서 머리는 좋지 않지만 기억력을 좋게 하기 위한 비법을 갈고 닦은 후 아이큐 180의 천재 못지 않게 월등한 기억력을 자랑하는 사람이 나와 화제가 된 바가 있다.
어떻게 하면 기억력이 저 사람처럼 좋아질까? 우리나라에서 공부의 정석은 바로 잘 기억하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과 노력이다.

공부의 정석,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암기를 쉽고 빠르고 오래도록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세세히 잘 써 놓은 책이다.
책은 똑소리 나게 공부하기, 야무지게 기억하기, 마인드맵 그리기, 코넬 노트에 필기하기 등 총 4장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의 핵심적인 부분을 조금씩 살펴보면 우선 암기를 잘하기 위해 연상 결합, 이미지화, 확장과 축약, 유사음법을 이용한 방법 등등이 있는데
그 중 연상결합법이란 과장되게 결합하기, 특징을 관찰하여 결합하기, 오감을 통해 느낌으로 결합하기, 웃기게 상상하며 결합하기, 동작성을 통해 결합하기, 색상을 넣어 컬러로 결합하기이다.
제 4장의 코넬 노트에 필기하기는 미국 코넬대에서 40여 년전 개발한 노트 정리방법으로 우선 단서, 필기, 요약 세부분으로 나누고 내용면에서는키워드를 중심으로 축약하고 색갈로 구분하며, 아이콘을 쓰면 연상 기업법과 마인드 맵을 통한 영상기억법을 활용할 수 있어 효과적인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 한다는 것은 이처럼 체게적이고 논리적인 암기법과 노트필기의 방법이 필요하다.  이러한 공부 기술을 정확히 제대로 알고 꾸준히 실천하는데 공부의 정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공부의 정석 이 책은 공부를 잘 하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꼭 봐야 하는 필독서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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