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부자되기! - 페이스북과 아이폰으로 돈 버는 8가지 전략
제시 페일러 지음, 김재순 옮김 / 21세기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페이스북을 이용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수백만명이 앱을 다운로드 하고 하나의 큰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다. 심지어 유익하고 새로운 앱을 잘 활용하기 위한 학원까지 속속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다.

직장을 가나 친구를 만나거나 스마트폰에 대한 새로운 앱 정보 주고받기와 화제의 열기는 식을 줄을 모른다.

처음 가는 길을 찾을때도, 맛집을 찾을때도, 은행업무를 볼때도, 마트에가서 가격을 비교할때도, 길이 막힐때도, 휴가를 가기전 예산 짜기에서 교통, 숙박 정보까지 스마트 폰의 앱을 잘 활용하면 거칠것이 없다. 이렇듯 젊은 사람들을 주축으로 스마트폰 앱의 활용은 이미 우리의 삶에 깊숙이 파고 들었고, 이젠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생활의 일부가 되었다.

스마트 폰이 없었을때의 불편함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말이다.



이름처럼 똑똑한 스마트 폰을 너무나도 잘 활용하는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 보면서

앱의 종류와 그 수가 엄청나게 많다는 것을 새삼스레 느끼게 된다.

앱을 활용 빈도가 많다는 것은 곧 앱 비즈니스 시장의 경쟁이 아주 치열하다는 말도 되지만 반대로 앱 시장에 기회가 많다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을 것이다.


앱으로 부자되기 이 책은 몇가지 규칙과 전략을 알면 앱 비즈니스에서 황금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앱으로 부자되기는 어떻게 실현될 수 있을까?

잠깐 책을 살펴보면 앱을 통해서 직접 수익을 만드는 방법은 세가지이다,

앱을 판매하거나 광고를 게재해서 수익을 얻거나 앱을 통해서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방법이다.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라이트 버전을 무료로 제공해서 앱을 홍보하고, RSS피드를 이용해서 브랜드를 구축할 수도 있다. 앱의 품질을 높여서 광고가 노출될 가능성을 높여 연관 검색어를 적절히 관리하면 앱의 가치를 더욱 높일 수도 있다.

이 책의 전략은 상당히 구체적이다. 예를들어 13장의 전략 앱에서 제품 팔기에서는 앱에서 선택할 수 있는 판매방법을 다루며 앱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며 결제 수단을 붙이는 법, 만들어진 구매환경을 연결 지어주는 링크는 만드는 법, 고객의 계정 정보와의 연동, 제휴 판매와 수수료를 조합해서 수익을 거두는 방법 등이 너무나도 세세하게 쓰여져있다. 앱으로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들이나 예정인 분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혹은 구상중인 로드맵의 방향을 체크하는 유용한 점검리스트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앱 비즈니스에 관한 전문적인 책이지만 일반인들도 알기쉽게 잘 풀어서 쓴 책이라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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